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검사장, "낙태 사례별로 판단하겠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07-06 14:42:20

낙태, 귀넷 검사장, 오스틴-갯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한된 인력으로 다 수사하긴 어려워"

의료결정 범죄화 무리, 기소재량권 사용

 

 

조지아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 지방검사들은 향후 낙태사건을 처리하는데 사례마다 다르게 처리하는 미묘한 접근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대법원이 낙태권리를 인정한 1973년의 로 v.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것은 낙태에 관한 법률 집행이 개별 주에게 넘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지아주는 이미 2019년에 제정된 심장박동법이라는 낙태제한법이 존재하며, 곧 이 법이 발효될 것이 분명하다.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된 통상 임신 6주 이후에는 낙태를 금지한다는 법이다.

하지만 팻시 오스틴-갯슨(사진) 귀넷 지방검사장(DA)은 귀넷데일리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무실은 거의 1백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카운티에서 발생하는 모든 낙태 사례를 기소할 자원이 없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몇몇 낙태 사례는 귀넷에서 기소되지 않을 수 있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우리가 할 일은 사례별로 고려하는 것이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사건을 다 수사하기에는 무리며, 우리는 또 기소 재량권을 갖고 있다”며 “이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낙태 사건을 개인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녀는 낙태사건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전국의 90명이 모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장 모임의 일원이며, 이 단체가 발표한 성명에 이미 서명을 마쳤다. 조지아에선 7명의 검사장이 이 성명에 서명을 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무실의 인력을 사용하여 생식 건강 관련 결정을 범죄화하는 것을 거부하며, 우리의 재량권을 사용해 낙태를 추구, 제공 또는 지원하는 사람들을 기소하지 않기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마지막으로 “생명의 위험 때문에 낙태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여성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례별로 살필 것이며, 전반적으로 이 문제가 우리에게 도전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귀넷 검사장, "낙태 사례별로 판단하겠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CPB, 대학 취업박람회 참여학생들 박람회장 밖 항의시위 조지아 대학 취업박람회에 연방국경세관보호국(CPB)가 참가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CPB는 최근 조지아대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설립 3년 7개월 만에...지역 복음화 다짐장민욱 목사 “교회는 예수 말씀 충만해야”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장민욱 목사)가 설립 3년 7개월여 만에 둘루스 지역으로 성전을 이

[한인 대학생들 잇단 비극] 스키장에서… 기숙사에서… 안타까운 사망
[한인 대학생들 잇단 비극] 스키장에서… 기숙사에서… 안타까운 사망

북가주 눈사태 인근서 실종 후 숨진채 발견돼 브라운대 한인 여학생 친구·지인들 추모·애도   한인 대학생들이 전국에서 연이은 사건사고로 사망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북가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3월 영주권 문호2순위 6개월 빨라져3순위도 4개월 진전가족이민 여전히 동결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연방 국무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DHS 발표 하루만에 번복 부분 셧다운 여파 ‘혼선’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 산하 공항 신속 통과 프로그램 운영에 혼선이 빚어졌다. DHS는 보안 인력 재

트럼프 관세 ‘위법’… 반환 소송 줄이을듯
트럼프 관세 ‘위법’… 반환 소송 줄이을듯

연방대법 판결 충격파 총 1,750억 달러 규모 트럼프는 ‘강행’ 반발 “글로벌 관세율 15%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대표 정책인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는 연방

합법 망명자도 영주권 없으면 체포한다

국토안보부 새 방침 발표1년 내 신청 안하면 구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갈수록 이민자 단속에 열을 올리는 와중에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머무는 망명자라고 해도 영주권이 없으면 체포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