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낙태권 폐기 여파 ‘정관수술’ 하는 남성 많아

미국뉴스 | 사회 | 2022-07-03 12:17:56

낙태권 폐기 여파 ‘정관수술’ 하는 남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낙태금지법 자동 시행되는 텍사스·플로리다·미주리 등

  

지난 5월 초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판결문 초안이 보도된 뒤 미국에서 정관수술을 받으려는 남성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N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폐기돼 여성의 낙태가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미 자녀를 가진 남성이나, 결혼했지만 아이를 갖기를 원하지 않는 남성들이 정관수술을 앞당겨 받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면서 메타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올해 26세 피글러씨는 수년 전에 아내와 자녀를 갖기 않기로 결정했고, 30세가 되면 정관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그 일정을 앞당겼다.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정관수술 일정을 잡으려는 요청이 상당히 증가했다면서 “대개 하루에 3~4건 요청이 있었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90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의 다른 대학병원들도 대법원 판결 이후 수술 일정잡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정관수술에 대한 문의가 약간 증가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노스마이애미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로빈스는 전화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진료예약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리주의 캔사스시티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크리스티안 헤팅어는 “지난 금요일(6월24일) 이후 정관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900% 올라갔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와 텍사스, 플로리다, 미주리주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폐기되면 자동적으로 낙태금지법이 시행되도록 한 이른바 ‘트리거 법’이 있는 주들이다.

 

전문가들은 정관수술은 복원이 가능할 수 있지만 영구적인 남성피임 방법으로 간주돼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