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름방학, 독서습관 기르기 좋은 최적의 기간”

미국뉴스 | 교육 | 2022-06-10 14:47:55

여름방학, 독서습관 기르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모보다 자녀들이 원하는 책 위주로 선택, 북클럽 가입도

5주간 독서 습관 확실해지면 어휘력 등 향상, 독후감 쓰기도 중요

여름방학은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던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기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은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던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기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생과 학부모는 길고 긴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며 알차게 보내면 좋을지 계획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서머 캠프, 봉사활동, 체험학습에서 전시회까지 아이들이 참여해야 할 이벤트는 너무 많다. 하지만 여기서 빠뜨려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독서다. 상대적으로 긴 여름 방학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싫어하던 아이에게 독서 삼매경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름방학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여름방학 독서의 중요성

독서는 글을 읽는 것, 즉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독서과정에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논리적 글을 읽으면 논리적 사고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정서적 글을 통해서 인간과 삶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 습관 들이기는 긴 여름방학이 아주 중요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름방학 5주 이상 독서를 한 학생들은 다음 학년도에 어휘력 및 독해력에 큰 성과를 거뒀다.

토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여름방학 중 북클럽에 가입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교육 전문가들은 “독서 후 토론을 하다 보면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키워지고 열린 토론, 깊이 있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자

여름방학에는 도서관을 내 집 드나들듯이 방문해보자. 주변에서 쉽게 책을 접할수록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게 된다는 말이 있다.

도서관에 가는 경우 부모가 책을 골라 주는 것보다 자녀가 직접 책을 선택하고 읽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을 때 아무래도 더 흥미를 느끼게 마련이다. 여기다 무료 혹은 아주 저렴한 비용만으로 수천 가지의 온라인 전자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연령별 적절한 독서지도 중요

자녀에게 독서를 권하려면 올바른 독서 지도가 필요하다.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어울리듯 자기 그릇에 맞는 책을 읽어야 마음의 양식이 제대로 공급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연령에 따라 독서지도를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독서지도가 중요하다.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모험이나 우정을 다룬 동화를 추천해주는 것도 괜찮다. 물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라면 논리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역사서나 탐정, 추리소설 등도 권장할 만하다.

독서지도에서 꼭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편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전문학, 역사 소설, 자서전, 위인전, 시 등 장르를 망라해 균형 있게 골고루 읽는 게 중요하다. 특정 장르의 책만 파고들면 지식 습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은 물론 제한된 사고의 폭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문가들은 “다독도 중요하지만 자기에 딱 들어맞는 책을 골라 읽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녀 독서지도를 할 때 부모의 욕심은 금물이다. 또 책을 멀리하던 아이라면 하루 5분씩 책 읽기부터 시작한다. 매일 5분씩 한 달 동안 꾸준히 책을 읽힌 후에는 7~10분 등 아이의 흥미 정도에 따라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목표 독서량을 세울 것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로 목표를 세워 놓으면 더 정진하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여름방학 중 어떤 책을 얼마큼 읽을 것인지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괜찮다. 목표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되돌아보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매일 목표를 세움으로써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읽었는지, 여름 방학이 끝날 때까지 몇 권의 책을 끝내게 되는지 알 수 있으며 아마도 더 많은 종류의 책을 읽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읽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독후감 쓰는 습관 기를 것

책 한권을 읽었다고 해도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이런 점에서 가급적 독서 후에는 독후감을 쓰도록 하는 습관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줄거리 읽기 중심이 아닌, 심층 독서, 감상 독서, 비판 독서를 시도하게 해야 한다. 이런 훈련은 혼자 하기보다는 부모나 교사,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 좋고 북 클럽에 가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키워가는 독서훈련을 하는 것이다. 독후감은 독해능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독후감은 책 종류만큼 형태가 다양한데 왜, 언제, 누가, 무엇을 등을 원하는 형태의  개방형 질문(open-ended questions) 방식의 독후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한인 작가 13인 특별 초대전 개최오프닝 리셉션 16일 오후 5시에  한국의 독창적인 예술 정신과 미학을 미국 현지에 전파하는 한인 작가 13인의 특별 초대 전시회 'U.S. Se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1분기 529명…DUI는 252명 귀넷 카운티 등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불법체류자 체포 사유는 무면허 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올해 1분기 중 귀넷과 홀 그리고 화이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5일 정오 '스와팅' 허위 신고 조지아주 스와니 소재 노스 귀넷 고등학교가 화요일 정오 무렵 걸려온 가짜 테러 신고로 인해 전격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일한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급격한 개발 브라이언 카운티 주민“개발 속도 너무 빨라” 우려 팽배신규 개발 계획 잇단 반대로 무산 주유소∙ 편의점 조차 엄격한 심사 서배나 인접 브라이언 카운티가 현대차 전기공장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박은석 회장·샘 박 의원·사라 박 시의원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7~9번 출구 양방향 2마일 구간 GDOT “미리 우회로 파악”당부 28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물론 인접 지역을 포함 애틀랜타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마더스데이 10-30% 특별 할인10인용 '사일런스 루민' 큰 호응 대한민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쿠쿠(CUCKOO) 미주법인이 ‘Made in Korea’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앞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가톨릭학교 재학생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팀 ‘팀 워리어스(Warriors)’가 지난 4월 28-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카스 센터에서 열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6일 오전 기준 4.04달러 유류세 면제 연장 요구도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4달러를 넘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한시 면제 조치에 대한 연장 요구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