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0년 만에 ‘삼바 군단’에 일격…황의조, 1년 만의 ‘부활포’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06-03 09:10:10

황의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6월 이후 골 침묵, 브라질 상대로 깨뜨려

네이마르에 2골 내주며 1-5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 부동의 원톱 황의조(보르도)가 1년 만의 A매치 득점포를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가동하며 다시 날개를 활짝 펼쳤다.

황의조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벤투호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7분 히샤를리송(에버턴)에게 먼저 한 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전반 31분 1-1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 1년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 황의조는 A매치 45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황의조 개인에겐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어진 골 침묵을 깬 득점포이자, 본선을 준비하는 벤투호엔 큰 힘이 될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그와 함께 벤투호 공격을 책임져야 할 황의조의 부활은 꼭 필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정확한 침투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치아구 시우바(첼시)와의 강한 몸싸움을 이겨내고 절묘하게 돌아선 뒤 오른발 슛을 골대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았다.

브라질 골키퍼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유럽 5대 리그(프랑스 리그1)에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공격수임을 ‘삼바 군단’ 앞에서 증명한 황의조는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20년 만에 기록한 A매치 득점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한국은 2002년 11월 20일 이날과 같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2-3 패) 때 설기현이 선제골, 안정환이 2-1로 앞서 나간 골을 각각 넣은 뒤엔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 전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20년 사이 맞대결은 두 차례였지만, 2013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선 0-2 패, 2019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다시 만나서는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벤투호가 브라질 최고의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주는 등 1-5로 졌지만, 황의조의 한 방이 안방을 가득 메운 6만4천872명 앞에서 대표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마련된 6월 A매치 4연전의 시작이 무기력하지만은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26분 나상호(서울)와 교체돼 나가며 관중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언젠가는 A매치 골이 터질 거라는 생각과 득점 욕심은 늘 있었다. 시우바와는 프랑스 1년 차 때 맞붙어봐서 알고 있었는데, 득점한 건 긍정적 부분”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을 넣은 뒤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는 세리머니를 펼쳤던 그는 “오랜만에 골을 넣어서 세리머니를 해봤는데,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고 미소 지었다.

황의조는 “좋은 팀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많은 걸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한 경기”였다며 “남은 3경기가 타이트하게 이어지는데, 회복에 집중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카콜라, 코리안페스티벌 공식 독점 파트너 참여
코카콜라, 코리안페스티벌 공식 독점 파트너 참여

현금 5천 달러 외 총 3만 달러 이상 후원행사장 음식·음료 판매 오직 코카콜라만 코카콜라가 오는 9월 19-20일 귀넷플레이스 몰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독점

조지아 식수 안전 비상…또 사이버 공격
조지아 식수 안전 비상…또 사이버 공격

클레이턴 이어 콜럼버스도주지사실 “FBI가 수사 중” 클레이턴 카운티에 이어 콜럼버스 상수도 시스템도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조지아에서만 최소 2곳의 상수도

88양궁 아카데미 선수들 전국대회 대거 입상
88양궁 아카데미 선수들 전국대회 대거 입상

JOAD 타겟 내셔널 대회서 7명 메달 조지아주 스와니 88양궁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2~26일 네브래스카주 링컨에서 열린 2026 주니어 올림픽 양궁 디벨롭먼트(JOA

코스트코 스톤마운틴 매장 곧 개장
코스트코 스톤마운틴 매장 곧 개장

이달 27일…조지아 18번째 매장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이달 말 귀넷에 새로운 매장을 개장한다.코스트코는 4일 “스톤마운틴 매장을 8월 27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

응급상황 시 ‘드론’이 제일 먼저 출동
응급상황 시 ‘드론’이 제일 먼저 출동

귀넷경찰 ‘드론 초동 대응’도입911 신고 접수되면 자동 이륙 앞으로 귀넷 카운티에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나 범죄 현장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드론이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상

한국문화원, 사물놀이 워크숍 개최
한국문화원, 사물놀이 워크숍 개최

북, 장구, 꽹가리, 징 연주법 익혀  한국문화원(원장 장찬영)은 지난 2일 둘루스에 위치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사물놀이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예술인 사물놀이

귀넷  재산세 6년째 동결…6.95밀즈
귀넷 재산세 6년째 동결…6.95밀즈

총 재산세율은 14.71밀즈  올해 귀넷 카운티 재산세율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돼 6년째 동일한 재산세율을 유지하게 됐다.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4일 저녁 열린 정례 회의에서

대형 와플로 뺨 맞는 조지아 주의원
대형 와플로 뺨 맞는 조지아 주의원

로먼 의원∙와플하우스 로고 공방  주의원 후보자와 한 기업체의 로고를 둘러싼 공방이 화제다.올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주상원 후보(7지구)로 나서는 루와 로먼(둘루스) 주하원의원은

카니 "월드컵 주제가 안무 제작 영광…춤은 국경 없는 언어"
카니 "월드컵 주제가 안무 제작 영광…춤은 국경 없는 언어"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 안무 제작 참여"샤키라 열정적 태도 존경…하프타임쇼서 만난 BTS, 특별한 기억""글로벌-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잇는 가교 역할

조세심판원, 유연석 '30억 세금' 불복 청구 기각
조세심판원, 유연석 '30억 세금' 불복 청구 기각

소속사 "세법 해석 차이서 비롯된 사안"  배우 유연석이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