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국경 불법입국자 즉시 추방’ 유지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2-05-23 08:58:35

국경 불법입국자 즉시 추방 유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정부 폐지 방침에 연방 법원 또 ‘제동’ 판결

 

 지난 21일 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서류 없이 국경을 넘은 이민자들이 타이틀 42 조항에 따라 다시 멕시코로 즉시 추방되고 있다. [로이터]
 지난 21일 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서류 없이 국경을 넘은 이민자들이 타이틀 42 조항에 따라 다시 멕시코로 즉시 추방되고 있다. [로이터]

국경에서 불법 입국자를 즉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전임 행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 정책을 폐지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서부 연방 법원 로버트 서머헤이스 판사는 지난 20일 “조항 유지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른바 ‘42호’(타이틀 42) 조항을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

 

42호 조항은 육로 국경을 넘은 불법 입국자를 적발 즉시 추방하고, 망명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민자를 상대로 강경책을 내세우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도입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밀집도가 높은 국경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면서 이 정책을 시행했다. 시행 후 이 조항을 적용받아 망명 신청 기회를 얻지 못하고 즉각 추방당한 불법입국자는 지금까지 190만명에 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비교적 유화적인 이민 정책을 펴는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민자들의 인권 문제 개선 등을 이유로 이달 23일 이 조항을 철폐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였다. CDC도 백신 등 다른 방역 수단이 많아졌다며 42호 조항이 더이상 방역 정책에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의료인이나 유엔 등도 42호 조항이 이미 취약한 이민자들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조항 철폐를 환영했다.

 

그러나 42호 조항 철폐를 놓고는 보수 성향 공화당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소속당인 민주당 일각에서도 이민자수 급증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왔다.

 

공화당 출신 법무장관이 이끄는 22개 주는 이 조항을 유지하라며 바이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기도 했다.

 

이날 서머헤이스 판사의 결정은 이 소송의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항이 유지돼야 한다는 취지다. 서머헤이스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