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달라스 한인 미용실에 총기난사 3명 중상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2-05-13 09:44:09

한인 미용실에 총기난사 3명 중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일 달라스 한인타운 흑인남성 범행후 도주

 

 흑인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후 총기를 들고 도주하고 있는 모습이 상가 CCTV에 찍혔다. 사건이 발생한 헤어월드 미용실에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댈러스 경찰국]
 흑인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후 총기를 들고 도주하고 있는 모습이 상가 CCTV에 찍혔다. 사건이 발생한 헤어월드 미용실에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댈러스 경찰국]

텍사스주 달라스 지역의 한인 미용실에 11일 괴한이 침입해 총을 발사, 한인 여성 3명이 중상을 입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3월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애틀랜타 총격사건이 발생한 지 1년여 만에 또 다른 아시안 증오범죄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역 방송사인 WFAA-TV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20분께 달라스 한인타운인 2216 로열 레인 거리에 위치한 ‘헤어 월드 미용실’(Hair World Salon)에서 흑인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소리를 지르며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했다. 이로 인해 업소 안에 있던 주인, 직원, 손님 등 3명의 한인 여성이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다행히 총상을 입은 한인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한인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다른 지역 방송사인 KXAS-TV에 따르면 범인은 짙은 색 미니밴을 타고 샤핑몰 인근에 도착한 후, 가게 안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와 총기를 난사한 뒤 대기하던 적갈색의 미니밴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최소 4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달라스 경찰국 측은 용의자가 키 5피트7~10인치 가량의 흑인 남성으로 턱수염이 있고, 범행 당시 검은색 복장 차림이었다며 긴급 수배령을 내리고 범인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3명 피해자들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해당 사건이 아시안 증오범죄의 일종인지 여부를 거리기 위해 FBI와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총상이 모두 주요 신체 부위를 피할 수 있어 목숨을 건진 것은 기적적”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범죄자를 익명으로 제보하도록 하는 크라임스타퍼(crime stopper) 측은 5,000달러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 제보전화:(214)671-3523

 

<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12 개월 만기 연 4% 파격 금리 목돈 마련2 월 1 일부터 4 월 30 일까지 3 개월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 월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2월 8일 오후 2시 '캔버스 런치' 개최 조지아의 변화를 이끌 민주당의 새로운 목소리,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로저스 브리지 파크(Rogers Brid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2025년 순익 세후 6,890만 달러총자산, 대출, 예금도 큰 폭 늘어 조지아주의 대표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2025년 4분기 제일IC은행과의 통합으로 자산·예금·대출에서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애틀랜타시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오픈 컨테이너’(Open Container)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제이슨 도지어 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언더그라운드, 센테니얼 야드 등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며,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조례안은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만 21세 이상 성인은 해당 구역 내 야외에서 자유롭게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풀턴 카운티가 지난 1월 FBI의 선거사무소 압수수색과 관련해 영장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FBI가 원본 투표용지를 압수한 점과 인계 목록 미작성을 지적하며 유권자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레이첼 김 회장, 김수영 이사장 취임조지아 부동산 계약서 변경사항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가 2일 둘루스 1818 클럽에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연장교육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2일 조지아 잭슨 카운티 다우셋 트레일스 자연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에서 ‘보’ 장군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겨울이 6주 더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보 장군은 80% 이상의 높은 예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펜실베이니아의 ‘필’ 또한 올해 같은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1일 스톤마운틴 인근 호텔서네팔 출신 1년차 경관 사망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귀넷 카운티 경찰관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중국 기반 사이트서실전 문제 유출 의혹시험 직후 온라인 게재보안 뚫는 소프트웨어도 종이 시험으로 치러지던 SAT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지 3년여 가 된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대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남부 플로리다 영하권 추위…딸기·오렌지는 '얼음 보호막' 입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추위에 기절한 이구아나들[AFP=연합뉴스] 미국을 덮친 초강력 한파로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