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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낮에 미국 쇼핑몰서 총격…14명 다쳐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2-04-16 21:09:29

사우스캐롤라이나 쇼핑몰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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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2세 용의자 1명 체포…무차별 총격 아닌 듯"

 

 16일 오후 2시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오후 2시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말 대낮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컬럼비아 경찰에 따르면 부활절 전날인 이날 오후 2시께 인파로 붐비던 컬럼비아나 센터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5∼73세의 쇼핑객 9명이 총상을 입고 5명이 대피 중 다쳤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73세인 부상자 1명이 병원에서 계속 치료 중이지만 다른 부상자들은 퇴원했거나 조만간 퇴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기를 꺼내 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몇 명이 실제 총을 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3명을 붙잡았으며 이 가운데 22세 남자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에게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설명했다. 경찰은 최소 총기 1정을 압수한 상태다.

경찰은 서로 알던 용의자들 간에 갈등이 일어나 총격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총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한 쇼핑객은 AP 인터뷰에서 총소리가 들린 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면서 식당 테이블이 넘어지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직원들은 당시 총격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경보를 듣고서 상황을 파악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의 지시대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쇼핑몰 측은 성명을 내고 이번 총격이 무분별한 폭력행위라고 규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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