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스텔스 오미크론’ 비중 85% 재확산 우려

미국뉴스 | 사회 | 2022-04-14 09:22:18

스텔스 오미크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등 북동부 지역 다시 마스크 의무화도

 

미국 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점점 퍼지면서 비중이 86%까지 올라가고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 양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도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연방 정부가 오는 18일 만료 예정이던 항공기와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3일까지 연장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3~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BA.2 감염자 비중을 85.9%로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BA.2는 3월 20~26일 비중이 65.8%로 올라서며 우세종 지위를 확보한 뒤 3월27일~4월2일에는 75.4%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점유율 86%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확산 양상은 뉴욕 등이 있는 북동부에서 더 빠르다. 이 지역에선 BA.2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CDC는 추정했다. 실제로 뉴욕·코네티컷·매사추세츠주 등에선 최근 몇 주 새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만2,139명으로 2주 전보다 10% 증가했다. 작년 7월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 3일의 2만6,992명과 견주면 5천 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검사소를 찾는 대신 집에서 간이 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하면서 실제 확진자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주 보건 당국이나 CDC가 집계하는 확진자 수는 연구소에서 이뤄진 검사 결과만 반영하기 때문에 자가 검사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1~2주의 시차를 두고 확진자 추이를 따라가는 입원 환자 수 역시 여전히 감소세다. 11일 기준 입원 환자 수는 2주 전보다 17% 줄어든 1만4천940명으로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입원 환자가 증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하고 있지만 반대로 과거의 유행에 비춰보면 적어도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입원 환자의 증가가 시작됐어야 한다는 전문가들도 있다. UC샌프란시스코의 로버트 와처 학과장은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이에 있었던 기존의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