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온통 보랏빛으로…‘BTS 시티’된 라스베가스

미국뉴스 | 경제 | 2022-04-11 09:39:46

온통 보랏빛,  BTS 공연 라스베가스 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BTS 공연 라스베가스 르포

 

 BTS 공연이 열리는 동안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라스베가스의 주요 호텔들 초대형 전광판에 BTS와 팬들간 애정을 표하는 말‘보라해’와‘베가스’를 합친‘보라해가스’가 쓰여 있다. [하이브 제공]
 BTS 공연이 열리는 동안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라스베가스의 주요 호텔들 초대형 전광판에 BTS와 팬들간 애정을 표하는 말‘보라해’와‘베가스’를 합친‘보라해가스’가 쓰여 있다. [하이브 제공]

“Get it, let it roll~!”

 

지난 8일 밤 네바다주 라스베rk스 중심가인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대. 이곳의 분수쇼는 라스베가스에 온 사람들이 한 번은 꼭 보고 간다는 대표적 볼거리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스페인 몬주익 등과 더불어 3대 분수 쇼로 꼽힌다. 여느 때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분수대 근처에 모여서 쇼를 보는 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가 들렸다.

 

분수대는 BTS의 두 영어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를 섞은 메들리에 맞춰 3분가량의 시간 동안 갖가지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냈다. 수면 아래 설치된 조명은 수시로 위치를 바꿔가며 음악에 따라 점점 화려해지는 초대형 분수의 움직임을 비췄다. 쇼를 보는 사람들은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댔고 환호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 번으로 그치기 아쉬웠는지 조금 더 기다렸다가 이 곡의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BTS의 음악이 라스베가스 한복판을 차지한 건 8일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가스’ 콘서트 덕분이다. 특히 이번엔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도시 곳곳에 BTS와 관련된 여러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더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 쇼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들이 라스베가스를 찾은 팬들의 눈과 발을 붙잡았다.

 

BTS 공연을 찾은 찾은 사람들의 국적도 다양했다. 애틀랜타에서 왔다는 40대 여성 몰리는 “BTS는 나를 젊게 만들어준다”며 “여전히 내 삶에서 결정할 게 많은 40대 중반인데도 BTS의 음악과 그들의 생각은 내 고민을 건드려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온 사람도 물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50대 여성은 이번 콘서트가 BTS를 보는 첫 공연이라며 “서울 공연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대신 라스베가스로 직접 왔다”며 공연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스베가스=서울경제 박준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