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강화법안 발표자리에 초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5일 백악관에 나란히 섰다. 2017년 오바마 전 대통령 퇴임 이후 5년여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행정부 시절 최대 성과로 꼽히는 이른바 ‘오바마 케어’의 근간인 ‘전국민건강보험(ACA)’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 오바마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건강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일부 고용인의 가족들도 추가적 세금 혜택을 적용해 보험을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 보완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