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버거킹 와퍼 사이즈 과대광고"…미국서 100여명 집단 소송

미국뉴스 | 사회 | 2022-04-04 10:40:55

버거킹 와퍼 사이즈 과대광고, 집단 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버거킹 와퍼
버거킹 와퍼

미국인 100여 명이 버거킹 햄버거가 광고보다 작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3일 전했다.

폭스 비지니스에 따르면 이들 원고를 대신해 앤서니 러소와 제임스 켈리 등 변호사 둘이 26쪽에 달하는 소장을 남부 플로리다 연방지방법원에 최근 제출했다.

이들이 문제 삼은 메뉴는 버거킹의 대표 브랜드인 '와퍼'와 아침 메뉴인 '크라상' 등이다.

 

소송인단은 소장에서 "버커킹은 자사 버거가 경쟁사 제품보다 고기 패티도 크고 내용물도 빵 밖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많은 것처럼 표현한다"며 "이렇게 해서 실제 버거보다 크기는 35% 더 커보이고, 고기 양도 2배 이상 많아 보이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고가)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광고한 것보다 가치가 적은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고객들에게 손해를 끼친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음식과 고깃값이 올라 많은 소비자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는 상황에서 버거킹의 행위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소송인단은 "광고보다 실제로는 훨씬 작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버거킹에서 햄버거(샌드위치)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논쟁의 대상이 되는 사안은 이자와 비용을 제외하고도 총액이 500만 달러(약 60억원)를 넘는다"고 덧붙였다.

원고 측은 또 광고 내용과 실제와의 차이는 흔히 '과장 광고'라고 부르는 "기만적 상행위"라고도 강조했다.

소장에는 또 버거킹 제품이 광고 내용과 다르다고 지적하는 유튜브나 트위터의 소비자 품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 변호사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버거킹이나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들의 실제 모습대로 광고하게 하는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것은 회사 측이 과장된 메뉴 광고 사진을 바꾸고 산업계 전체가 이런 문제에 대해 공정한 태도를 갖는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버거킹 측은 폭스뉴스의 관련 질의에 "진행·보류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미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