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바이든, 러 압박카드 챙겨 유럽행

지역뉴스 | 정치 | 2022-03-24 08:27:47

바이든, 러 압박카드 챙겨 유럽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백악관 “러시아에 추가 제재, 기존 제재 강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유럽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압박 카드를 단단히 챙겼다.

 

러시아 의원 300여 명 제재,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같은 러시아 기초 산업으로 경제제재 확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퇴출 같은 내용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원유ㆍ천연가스 수입 금지를 놓고 유럽 국가들이 일사불란한 제재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는 등 포위망에 구멍도 여럿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방문 일정을 브리핑하면서 “(유럽에서)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고 기존 제재를 강화하는 일에 우방들과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유럽연합(EU),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 또 25일에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도 찾는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군사력 배치 태세 장기적 조정을 위해 동맹국과 협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러시아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동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다양한 러시아 압박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하원인 국가 두마 의원 450명과 상원 의원 170명 중 328명 제재안을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방문 기간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도와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과 로스네프트 등 기초산업 분야 기업으로 경제제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