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인희생' 애틀랜타 총격 1주년..바이든 성명 발표

미국뉴스 | 사회 | 2022-03-16 09:41:08

애틀랜타 총격 1년, 안전·포용 증진해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아시아 폭력·차별 상기 사례…총기 폭력에 의회 행동해야"

브룩헤이븐 시에서 열린 애틀랜타 총격 1주년 추모 집회에서 현지 주민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한 후 묵념하고 있다
브룩헤이븐 시에서 열린 애틀랜타 총격 1주년 추모 집회에서 현지 주민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한 후 묵념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한인 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 1년을 맞아 반 아시아 폭력과 차별이 미국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상기시켜준 사례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끔찍한 살인은 미 전역의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주의, 여성 혐오, 모든 형태의 증오, 또 이 극단주의를 가능케 하는 만연한 총기 폭력과 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격 사건 직후 애틀랜타를 방문해 아시아계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느낀 공포와 고민에 대해 들었다면서 코로나19는 반아시아 혐오와 괴롭힘, 폭력이 두려운 수준까지 치솟게 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부모는 집을 나서기 두려워하고, 소기업 사장이 총에 쓰러지며 가족들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은 인종뿐만 아니라 성별 때문에 표적이 되는 복합적인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극에 직면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희생자와 가족, 애틀랜타 공동체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희생자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 희생은 반아시아 감정, 성별에 기초한 폭력이라는 미국의 오랜 잔재를 대비하도록 했다며 정의와 안전, 존엄성 보장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비극은 만연한 총기 폭력을 다시 상기시키는 일"이라며 "우리 행정부는 1년간 어느 행정부보다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행정 조처를 했지만 더 해야 한다.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행정부는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거주자들, 특히 증오의 부담을 불균등하게 감내하는 여성과 소녀를 위해 안전, 포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짐한다"며 "우리는 아무도 폭력의 공포를 느끼지 않는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16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파 2곳과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로버트 애런 롱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살해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이 중 4명이 한인이었다.

롱은 지난해 체로키 카운티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현재 풀턴 카운티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