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박빙 승부...20대 대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지역뉴스 | 정치 | 2022-02-22 13:41:46

대선, 재외투표, 애틀랜타, 투표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20대 한국대선 재외투표 D-데이

투표소는 애틀랜타 등 4곳에 설치

23일부터 엿새간 오전8시~오후5시  

동남부 재외유권자 등록 5,662명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가 23일 엿새간의 일정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선거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23만명에 달하는 재외 유권자들의 표심이 차기 대권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국민 투표는 28일까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포함한 전세계 115개국 177개 공관 관할 219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22만6,162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진행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에서는 주재원 및 유권자 등 국외부재자와 영주권자를 비롯한 재외선거인 등 모두 5,662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는 동남부지역 거주 예상 선거권자 수 10만1,120명의 5,6%에 해당하는 수이다.

참고로 지난 19대 대선 동남부지역 선거인 수는 6,031명, 21대 국회의원 선거 등록자 수는 5,409명이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구역 투표소는 모두 4곳에서 운영된다.  투표소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몽고메리 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 4곳이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는 23~28일 6일간, 나머지 투표소들은 25~27일까지 사흘간 만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다.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 시작일을 하루 앞둔 22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투표용지 발급기 작동 등 실전에 대비한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 

투표소 갈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은 본인의 얼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이나 서류이다.

투표 절차는 우선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된다. 이후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1인의 후보자를 선택하면 되며,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오면 된다. 회송용 봉투는 양면 테이프로 봉해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절차는 끝난다.

투표가 마무리되면 한국으로 회송돼 해당 시군구 선관위에서 보관하다가 대선 당일인 3월9일 한국 부재자 투표지와 함께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 기간 전에 한국으로 귀국한 경우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한국 선거일인 3월9일 선관위가 지정한 한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애틀랜타재외선관위(470-471-0505)으로 문의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nec.go.kr)을 참조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

박빙 승부...20대 대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22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23일부터 시작하는 재외투표 유권자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박빙 승부...20대 대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22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23일부터 시작하는 재외투표 유권자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입국 심사 대폭 강화 공항·국경 본격 실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공항과 육상·해상 국경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비자·여행 제한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트럼프 2기 이민 단속구치소 대신 추적 강화범죄 전력 없어도 체포“실적압박 무차별 단속”범죄 전력이 없이도 체포되는 이민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 이민자가 ICE에 체포돼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반이민 정책 주도 밀러 “출생시민권 사기”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초점을 외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중 수치 높으면 후성유전 노화속도 더 느려유전자‘문법’바꾸는 DNA 메틸화와 연관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는 미확인”과도 해석 경계 다크 초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