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토), 오후 5시
아틀란타 한인교회 채플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최낙신 목사)가 제7차 미주총회 및 애틀랜타지회 출정식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위한 기자회견이 18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열렸다.
최낙신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모르는 3040세대 및 젊은 이민세대들이 많이 있다. 100년전 청년 이승만이 이곳 미국에 와서 수학하고 미국 정치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건국운동을 했다. 애틀랜타의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이승만 대통령을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오대기 애틀랜타지회 이사장은 “미국 초대대통령인 워싱턴 대통령은 많은 존경과 추앙을 받고 다른 나라 초대 대통령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는 그것이 부족하다. 올해로 탄생 140주년이 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공을 세우신 이승만 대통령의 훌륭한 업적으로 기리고 알리는 사명에 교포사회가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최선준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4가지 건국정신인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국가의 뜻과 우리의 뿌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의 제 6차 미주총회 및 애틀랜타지회 출정식이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7시에 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 주 연설자는 이승만기념사업회 미주 총회장인 김남수 목사이다. 한국에서 참석할 예정인 이화장 사무총장 문무일 이사와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는 지난 2005년 8월에 창설됐으며, 애틀랜타 지회는 지난 2009년 12월 14일 발기위원 12명 외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됐다. 초대회장으로 최낙신 목사가 선출됐다. 현재 약 83명의 회원이 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및 미주총회 행사 관련 문의는 애틀랜타지회 백 사무엘 부회장(404-790-1911) 또는 최선준 준비위원장(678-360-3699)에게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