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부스터샷 중증·입원 막는 효과, 87%→5개월 뒤 31%”

미국뉴스 | 사회 | 2022-02-13 10:14:47

부스터샷 중증·입원 막는 효과, 8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맞은 지 넉 달이 지나면 중증이나 병원 입원을 막는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1일 펴낸 '질병 발병·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CDC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연구팀은 작년 8월 26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미국 10개 주(州)에서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 응급실이나 긴급치료 클리닉을 방문한 24만1천200여명, 병원에 입원한 9만3천400여명을 분석했다. 

 

긴급치료 클리닉은 심장병·머리 부상·총상처럼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사고·낙상·골절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상해를 다루는 의료기관으로, 공휴일·밤에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율이 각각 50%를 넘기면서 이들 변이가 우세종으로 올라섰던 시기가 포함된다.

분석 결과 백신 2회차 접종을 한 지 2개월 내에는 백신이 응급실이나 긴급치료 클리닉을 찾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69%였지만 5개월을 넘기자 이 비율이 37%로 떨어졌다.

부스터샷을 맞으면 이 비율은 87%로 회복됐다.

그러나 부스터샷의 효능도 시간이 지나면 약화했다. 4∼5개월 이내에 응급실·긴급치료 클리닉을 찾지 않도록 막아주는 보호 효과가 66%로 낮아졌고, 5개월을 넘긴 뒤에는 31%로 떨어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다만 부스터샷을 맞은 지 5개월을 넘긴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추정지는 신뢰할 만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가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사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이들이 고령자나 손상된 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으로 편향됐다면 부스터샷의 효과가 실제보다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을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백신의 중증·입원 예방 효과가 좀 사라질 수 있지만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도 여전히 보호 효과가 높았다는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NYT는 이번 연구 결과가 특히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 있는 고(高)위험군에게 4차 접종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9일 "또 다른 부스터샷, 그러니까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맞은 사람들에게 4번째 백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이는 나이나 기저질환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