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빨리 써야”

미국뉴스 | 경제 | 2022-02-01 08:45:03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빨리 써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반 7만→9만, 비즈니스 12만5,000→18만마일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합병하면서 내년 4월부터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초 대한항공이 신청한 아시아나항공 합병 신청서를 검토해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새 마일리지 제도는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운항거리에 따라 기존의 5개 구간에서 2배가 넘는 11개 구간으로 확대했지만 무료 항공권이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최대 69%까지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미국~인천 노선의 무료 일반석 항공권을 받으려면 왕복기준 7만마일이 필요하지만 내년 4월부터는 29% 증가한 9만마일을 요구한다.

 

미국~인천 노선을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으로 왕복 여행할 경우 종전에는 12만5,000마일이 필요했지만, 개편 후엔 18만마일이 필요하게 된다. 44%나 비싸지는 것이다. 일등석의 경우 기존 16만마일에서 27만마일로 무려 69%나 상향됐다.

 

따라서 미주한인들은 항공권을 구입하려면 마일리지 제도가 바뀌기 전에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참고할 점은 새로운 제도 개편 시행일이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이기 때문에 내년 3월 31일 이전에 장래의 항공권을 기존 낮은 마일리지로 사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50%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통합 이후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병합될 때 그 비율은 1대 1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신용카드별 마일리지 적립률과 사용처 등을 고려하면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의 가치가 아시아나항공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합병을 앞두고 마일리지 사용처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에서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터컨티넨탈 LA 다운타운 등의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금호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고객은 작년 12월부터 마일리지 사용몰 내 기내 면세점 이용 때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게 됐다.

 

마일리지 블로그 등에서는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는 장거리 구간이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일반석보다는 프레스티지·일등석을, 편도 구간보다는 왕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