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18일 정오까지
올해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등록 기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분 H-1B 고용주 사전등록이 오는 3월1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고용주들은 H-1B 고용주 사전등록을 위해 미리 USCIS 웹사이트(uscis.gov/h-1b)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할 수 있다. 이미 USCIS 웹사이트에 어카운트가 있는 고용주들은 기존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고용주 사전등록제’로 인해 학사 6만5,000개와 석사 2만 개 등 2023회계연도 쿼타분 적용을 받는 H-1B 청원서(I-129)를 제출을 희망하는 미국내 고용주는 H-1B신청서 제출 이전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마쳐야 청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USCIS는 해당기간 고용주 사전등록을 마친 H-1B 신청 후보자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3월31일까지 추첨 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이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에 한해 사전 추첨일로부터 90일 내(4월1일~6월30일)에 H-1B 비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