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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 확산 꺾였지만 사망자는 계속 증가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7 13:41:34

미국, 코로나, 사망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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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예측 모델 보면 하루 평균 사망자 더 상승할 듯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한 고비를 넘긴 가운데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를 인용해 25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2천258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작년 1∼2월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시기다.

 

이는 또 오미크론 전 우세종인 델타 변이가 창궐했던 작년 여름 재확산 당시 하루 평균 사망자의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상대적으로 더 가볍다고 해서 (늘) 가볍다는 뜻은 아니며, 우리 의료 시스템에 가해진 압박과 실제 사망자의 수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독자적으로 집계하는 뉴욕타임스(NYT) 데이터를 봐도 25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주 전보다 35% 증가한 2천362명으로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CDC가 여러 기관의 코로나19 예측모델을 취합해 발표하는 통합예측을 보면 앞으로 4주간 코로나19 사망자가 6만2천여명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이 기간 매일 2천622명이 사망한다는 뜻으로, 현재의 하루 평균 사망자 수치를 상회한다.

반면 확진자와 입원 환자는 감소하고 있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4% 줄어든 65만2천278명이 됐고,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는 9% 증가했지만 하루 전보다는 소폭 하락해 15만4천897명으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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