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은행, 주가 고공행진에 ‘신바람, 휘파람’

미국뉴스 | 경제 | 2022-01-27 08:25:39

한인은행, 주가 고공행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스닥 부진에도 상승세 지속

 

  실적 호조 속에 한인은행들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뱅크 오브 호프(왼쪽 사진)와 한미은행 영업 지점. [박상혁 기자]
  실적 호조 속에 한인은행들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뱅크 오브 호프(왼쪽 사진)와 한미은행 영업 지점. [박상혁 기자]

 

증권시장에서 한인은행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수익 개선세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향후 추가 상승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26일 나스닥 시장에 따르면 이날 뱅크 오브 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16.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15.3% 상승한 것이다. 호프 뱅콥의 상승세는 시장 상황과 비교해도 놀라운 수준이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만 3,542.12에 마감하면서 연초 대비 13.4% 하락세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호프 뱅콥의 투자 매력도는 더 높아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호프 뱅콥 주가는 불과 8.22달러였다. 그런데 이후 꾸준히 상승하면서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 시점에 주가는 당시 보다 2배 넘게 오른 상태다.

 

뱅크 오브 호프의 주가 상승세는 빼어난 실적 덕분으로 분석된다. 호프 뱅콥은 지난해 4분기 순익 5,162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 전망치 주당 41센트를 3센트나 상회하는 준수한 실적이다. 특히 해당 수익은 전년 동기인 주당 23센트와 비교하면 87%나 실적이 개선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전체 순익도 2억460만달러(주당 1.66달러)로 2020년의 1억 1,152만달러(주당 90센트)보다 두 배가 넘는 114% 올랐다.

 

한미은행의 주가 상승세도 주목 받는 상황이다. 이날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은 전거래일 대비 6.14%(1.57달러) 급등한 27.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파이낸셜은 전날 지난해 4분기 순익이 3,330만 달러(주당 1.09달러)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어닝 서프라이즈’다. 실적 발표가 25일 장 마감 후 나온 것을 고려하면 호실적 효과가 26일 시장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이날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상장회사인 만큼 주가가 오르면 회사 경영은 물론이고 주주들과 협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인은행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호프 뱅콥은 이번에 실적을 발표하면서 5,000만 달러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동시에 내놓았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또한 호프 뱅콥은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 계획도 밝혀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적 개선으로 인한 주가 상승 흐름은 다른 한인은행들로 번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7일 퍼시틱 시티 뱅크(PCB)와 오픈뱅크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두 은행 모두 호실적이 예상된다. PCB의 경우 월가 예상 순익이 주당순이익(EPS) 기준 63센트로 전년 동기(38센트) 대비 65.8% 높다. 오픈뱅크도 예상 순익이 EPS 기준 52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나 높은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