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군자씨, 플러싱병원서 사망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던 80대 한인 여성이 병원에서 사망했지만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중앙장의사는 조군자(사진)씨가 지난 13일 플러싱 병원에서 사망했으나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935년 3월15일 출생한 고인은 플러싱 애시(ASH) 애비뉴에 거주했고 한동안 뉴욕 일본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장의사는 “유가족 연락처를 알고 있는 분은 중앙장의사(718-353-2424)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