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국 방문자, 대중교통 이용 못한다

한국뉴스 | 사회 | 2022-01-14 08:50:06

48시간 이내 검사 음성 확인서 내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모든 해외 입국자, 20일부터 자가용이나 방역 버스·열차 이용

입국 전 PCR검사 요건 ‘72시간 이전’→‘48시간 이전’으로 강화

외국인 확진자 3명 이상 태운 항공편 일주일간 운항 정지

 

오는 20일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해외 입국객들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입국전 PCR(유전자 증폭) 음성 확인서도 72시간 이내에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자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한국내 해외 유입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우선적으로 해외 입국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제한을 통해 전파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는 미국 등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일반 대중교통이 아닌 방역버스, 방역열차, 방역택시를 이용해야만 한다. 다만 본인 차량을 이용한 이동은 허용된다. 

한국 정부는 “방역버스는 기존 78회인 하루 운행 횟수를 89회로 늘리고, 방역열차는 17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택시도 계속 운영하고, 필요하면 KTX 전용칸도 늘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 입국자가 제출해야 하는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강화된다. 

지금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지만, 오는 20일부터는 그 기준이 48시간 이내로 변경된다.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에 따라 방역당국은 ‘항공편 서킷 브레이커’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항공편 서킷 브레이커는 외국인 확진자 3명 이상을 태우고 한국내로 입국한 항공편의 운항을 일주일간 제한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최근 4주간 미국, 베트남 등 11개국의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24회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가 381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12일 영정도 인천국제공항 제 10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가 381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12일 영정도 인천국제공항 제 10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