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0명중 4명 거주지 산불 피해

미국뉴스 | 사회 | 2022-01-06 09:15:55

거주지 산불피해, 10명중 4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재해선포현황 분석

 

10명 중 4명의 미국인이 지난해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연방정부 재해 선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의 미국인이 지난해 기후변화로 피해를 본 카운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80% 이상은 이상 고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기록에 따르면 최소한 656명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숨졌고, 물질적 피해 규모는 최소 1,040억달러에 달한다고 WP는 보도했다.

 

여기에는 지난 여름 서부 산물과 가뭄에 따른 최종 피해 규모는 반영되지 않았다.

 

실제 지난해 전세계는 잇단 기후 변화의 역습으로 몸살을 앓았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1월 서부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한해를 시작해 2월에는 텍사스에서 오하이오에 이르는 지역을 덮친 한파로 수백만명이 전력 대란을 겪어야 했다.

 

지난 여름에는 이상 고온과 산불이 계속되며 말 그대로 불타는 한 철을 보내야 했고, 최근에는 켄터키주를 비롯해 중부를 휩쓴 이례적인 겨울 토네이도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WP는 특히 최근 5년 사이 산불 피해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2016년의 경우 전체 미국인의 8.9%가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지난해에는 이 비율은 15.3%로 크게 뛰었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 등에 따른 기후변화로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할수록 산불 발생 기간이 길어지고, 지속 시간도 늘어나 피해를 키운다고 진단한다.

 

이와 함께 온도가 섭씨 1도 상승할 때마다 대기는 7%의 수분을 더 함유, 허리케인 가능성도 커진다고 WP는 덧붙였다.

 

역설적으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질수록 대지는 더 빠르게 말라붙어 산불 등 위험도 함께 키우는 악순환을 형성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기후변화의 대표적 문제로 지적되는 북극 빙하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 역시 또 다른 환경 문제다.

 

게다가 극지대 기온이 오르며 극지방에 갇혀있던 냉기류가 밀려 내려오며 한층 기온 교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후학자인 마이클 웨너는 “기후변화의 문제는 비교할 만한 통계가 없다는 점에서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확실한 것은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그것이 2, 3도가 될 경우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이변은 없었다…공화 풀러 당선 확정
〈속보〉이변은 없었다…공화 풀러 당선 확정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 결선 투표7일 밤 9시 기준 56% 득표율민주 해리스 후보는 44% 그쳐 7일 치러진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선거 결선 투표에서 공화당  클레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AI 프로그램 3개월 시범운영24시간 민원 해결 시대 열어 조지아주 홀 카운티 정부가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연방 주거 지원책 6월 종료주 정부, 대책 마련 부심 중  연방정부의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조지아 수백가구가 퇴거 위기에 놓이게 됐다.조지아 주택국(GDCA)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주말 10대 소녀 총격 사망 계기 애틀랜타시가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활절 주말 총격사건으로 무고한 10대 소녀가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안드레 디킨슨 애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 '더 콘서트'가 4월 26일 오후 6시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문의=404-884-5809. 유나이티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유나이티드∙젯블루 이어 첫번째 수하물 45달러로 델타항공이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 대한 수하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델타항공에 따르면 8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수하물 요금 인상 조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GA스튜어트 이민구치소 법원“보석거부 급증” 자료 공개 뒤 조지아 이민법원 재판 절차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던 시민단체에 대한 접속이 차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민자에게 불리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디딤돌선교회 주관, 8교회 참여 부활절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노숙자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연합행사가 지난 4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게이트웨이 셸터 앞에서 개최됐다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GBI 혈액검사서 알코올 미검출 단속방식∙기준 개선 필요성 대두  조지아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 중 수백명이 이후 혈액검사에서 음주와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30년 실무 경험의 입시 전문가가 전하는, 한인 학부모를 위한 실전 로드맵  |  2025–2026년도 기준 서론: “연간 9만 불” 이라는 숫자에 놓라지 마세요학부모님, 오늘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