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올해도 매물 부족 사태에 전국 집값 상승세 지속

미국뉴스 | 경제 | 2022-01-03 10:19:55

매물부족, 전국집값,상승세지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금리 인상에 증가세는 둔화

모기지 금리 3.7%까지 올라




 올해도 주택 매물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에 모기지 금리도 상승하면서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올해도 주택 매물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에 모기지 금리도 상승하면서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매물 부족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세로 요약되는 지난해 전국 주택 시장의 모습이 올해에도 그대로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주택 가격 인상폭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겠지만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금리 인상 등으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길은 여전히 좁은 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시장은 600만여채의 주택 판매량과 함께 호황세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 전국 주택 가격은 전년에 비해 20% 가까이 뛰어 올랐으며 매물 부족으로 주택 구매 수요자 사이에 가격 경쟁이 붙으면서 주택 가격 상승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CNN비즈니스는 호황세의 지난해 주택 시장의 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올해에도 주택 물량 부족 사태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예상이다.

 

부동산 중개 웹사이트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시장의 매물 상승폭은 지난해에 비해 0.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사실상 지난해와 같은 주택 매물 부족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채 그대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이에 반해 주택 구매 수요층은 두터워 매물을 손에 놓기 위해 ‘비딩’(bidding) 경쟁이 올해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중저가 주택의 매물 부족 현상이 상대적으로 더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20만달러 이하 주택 매물은 전년에 비해 19%나 감소하면서 찾아 보기가 어려웠다. 오히려 60만달러 이상 매물은 40%나 늘어나 대조를 보였는데 이런 기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고가와 중저가 사이에 매물 ‘갭’은 유지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주택 매물 부족으로 올해 전국 주택의 판매 중간 가격은 올해에 비해 5.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 기존 주택의 판매 중간 가격이 35만3,9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9% 상승했고 신규 주택의 판매 중간 가격은 41만6,900달러로 19%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주택 가격 상승폭은 한자릿수에 그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국 주택 시장의 변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인상이다.

 

미 경제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 금리 인상을 올해 단행할 것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모기지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

 

올해 모기지 금리는 30년 고정 모기지를 기준으로 연중 3.5%대를 유지하다가 연말에는 3.7%까지 상승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모기지 금리 인상에 매물 부족, 그리고 높은 주택 가격은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려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난 11월 주택을 구입한 구매자 중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은 26%로 지난해 32%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고 신규 주택 구매도 젊은 세대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자재를 비롯한 주택 건설 비용 증가로 신규 주택 가격도 상승해 밀레니얼 세대의 동원 자금력만으로 구입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시간이 갈수록 주택 구입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올해 봄 시즌이 주택 구입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이 대거 주택 구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