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얼굴로 문 열고 지문으로 시동…미래에 가장 가까운 전기차

미국뉴스 | 경제 | 2021-12-24 11:00:16

제네시스 GV60, 시승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네시스 GV60 시승기

‘안면인식 키’ 등 첨단기술 총망라

두께 80% 줄인 새 엠블럼 첫 적용

 

  제네시스 GV60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 [사진 제공=제네시스]

얼굴로 문 열고 지문으로 시동…미래에 가장 가까운 전기차
얼굴로 문 열고 지문으로 시동…미래에 가장 가까운 전기차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매끄러운 주행감, 꽉 채운 첨단기술까지. 지난 4일 제네시스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타고 하남에서 가평까지 왕복 80㎞ 거리를 주행한 뒤 느낀 소감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전기차 선택지는 매우 다양해졌다. 하지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경우 제한적인 제품 라인업과 높은 가격 등에 가로막혀 성장이 더뎠다. 제네시스는 이 시장에 GV60을 선보이며 사전계약 1주일 만에 1만대를 돌파,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GV60의 외관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전기차에 적합한 기능성을 고민했다. 이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이 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GV60에도 살아있다. 다만 GV70, GV80 등 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과 달리 ‘크레스트 그릴’을 램프 아래쪽으로 내린 점은 눈에 띈다. 차량 하부의 배터리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기존보다 두께를 80% 줄인 새로운 제네시스 엠블럼이 GV60에 처음 적용됐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 ‘안면인식 키’ 기능을 사용해봤다. 스마트키 없이도 기존에 등록해둔 얼굴을 인식시켜 차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GV60에 적용됐다. 운전석 손잡이를 터치한 뒤 운전석과 그 뒷좌석 사이에 카메라를 응시하면 초록색의 동그라미 조명이 켜지며 차 문이 열리는 식이다.

 

GV60에 적용된 첨단 기술들은 차량 공개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안면인식 키 기능을 활용해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면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은 다 모았다”는 평가를 실감할 수 있다. 운전석 정면에는 계기판과 중앙 터치스크린이 길게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대부분의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문을 등록해두면 스마트키 없이 시동을 걸 수도 있다. 시동을 켜면 투명한 구(球) 모양의 ‘크리스탈 스피어’가 회전하면서 변속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운전을 시작하자 전기차 특유의 매끄러운 주행감이 인상적이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모두 가속과 제동이 급격하지 않고 부드럽게 이뤄졌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도 무게중심이 낮게 깔리며 주행의 안정감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특히 실내 정숙성은 다른 전기차들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했다.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이중접합유리를 충분히 사용해 조용한 실내를 구현해냈다.

 

속도감을 즐기고 싶을 때는 운전대 오른쪽 하단의 ‘부스트’ 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10초간 출력과 토크가 최대치로 올라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다. 시속 80㎞로 달리면서 부스트 버튼을 누르자 말 그대로 차가 튀어나가며 순식간에 속도가 시속 100㎞를 훌쩍 넘겼다.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면 슈퍼카를 탄 듯한 가속감을 즐길 수 있었다.

 

시승 전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능도 직접 사용해보니 제 몫을 한다. 갈림길이 가까워질 때면 실제 도로의 모습과 함께 가상의 화살표가 나타나 가야 할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알려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11일 오후 10시 둘루스 콜로세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팀 1차전 체코와의 경가 애틀랜타 한인 공동응원전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로  11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3대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결정 귀넷 카운티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29년 연속 유지했다.최근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7일 주임신부 취임 미사 봉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지난 6월 7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에 신임 주임신부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의 취임 미사를 거행했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패트릭초 인근 주택개발 반대귀넷도시계획위, 계획안 부결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던 유명 주택개발업체의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 필수"양자 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시대?AI 최고 권위자가 밝힌 생존 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스와니 타운센터에 수천명 몰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는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디캡 커빙턴Hwy 주민들반대시위 이어 청원서도  주민들이 지역 내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문제가 된 곳은 디캡 카운티 헤어스톤 로드와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둘루스 국군묘역서 거행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6일 조지아주 둘루스 화이트채플 메모리얼 가든 내 국군묘역에서 7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열고 국가와 국민을 위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펜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10.4%전국평균10.8%...텍사스 19.8%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경제 성장률이 주별로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는 전국 평균에도 미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