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역뉴스 | 사회 | 2021-12-21 15:46:43

오미크론, 애틀랜타시, 행정명령, 실내착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공건물 및 개인 비즈니스 실내착용

주지사실 명령에 반발, 벌금 물 수도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시내 전역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재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조치는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오미크론 변종 영향력 확대와 관련해서 나왔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 건물은 물론 사적인 비즈니스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장 집무실은 2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시가 옐로우 존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감염 정도에 따라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존으로 구분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풀턴 및 디캡카운티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고위험 전염지역으로 지정했다. 바텀스 시장은 보건관리들과 상의한 후 이 같은 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 케이티 버드 대변인은 바텀스 시장의 조치에 대해 비판했다. 대변인은 "이러한 명령은 분열을 일으키고 중요 자원을 불필요하게 전용할 뿐”이라며 “켐프 주지사는 우리 시민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도록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모리대 전염병학 교수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 오미크론 변종은 “정말로, 정말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부스터 샷까지 맞았다면 감염되도 병원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백신을 맞지 않으면 문제가 될 것이며, 매우 전염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번 마스크 착용 명령을 위반하면 처음에 경고를 받지만 이후 적발 시 25달러에서 50달러의 벌금을 내야할 수 있다. 

바텀스 시장은 지난달 명령을 철회했지만 월요일 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당선자가 오미크론 변종에 양성반응이 나오자 얼마되지 않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에 서명했다. 박요셉 기자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21일 애틀랜타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향정명령을 재발동했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21일 애틀랜타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향정명령을 재발동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