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개혁안 물 건너가나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12-19 11:01:42

이민개혁, 물건너가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상원 사무처장 예산조정안 포함 또 거부

 

연방의회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민개혁안이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16일 엘리자베스 맥도너 연방상원 사무처장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더 나은 재건 법안’에 700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에게 최대 10년간 합법 체류와 노동허가를 제공하는 내용의 이민개혁안이 포함될 수 없다고 밝혔다.

 

맥도너 사무처장은 민주당에서 제안했던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민개혁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민주당이 포함시키려는 이민개혁 조항들이 상원 예산규정을 훨씬 초과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예산조정안에 포함되는 것이 규정 위반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로써 상원 민주당은 단순 과반으로 법안을 가결할 수 있는 예산조정 절차를 활용해 하원을 통과한 ‘더 나은 재건 법안’을 처리할 지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

 

진보 성향 의원들의 희망에 따라 맥도너 사무처장의 결정을 무시하고 이민개혁안이 포함된 법안을 강행 처리에 나설 수 있지만 이 경우 조 맨친 의원 등으로 대표되는 당내 중도파의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이민개혁안을 제외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현 이민개혁안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카드였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 제시가 쉽지 않은 것은 물론, 불체자 구제 등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공약으로 내건 조 바이든 대통령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맥도너 사무처장의 거부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향후 이민개혁안을 어떻게 추진할 지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지 않다. 상원 민주당 2인자인 리처드 더빈 의원은 “실망스럽다. 어떤 선택지가 남아 있는 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개혁안이 차질에 직면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더 나은 재건 법안’ 역시 당초 목표였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 처리를 위한 합의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더 나은 재건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