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홍수정 후보 지역구 바꿔 주하원 재도전

지역뉴스 | 정치 | 2021-11-22 13:18:13

홍수정, 주하원, 103지역구, 변호사, 공화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공화 우세 103 지역구에 출마

한인여성 의원 배출 가능성 ↑

 

2020년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홍수정 변호사(40, 사진)가 22일 지역구를 102지역구에서 103지역구로 바꿔 공화당 후보로 내년 선거에 재도전한다.

홍 변호사는 보도자료에서 "조지아 경제를 계속 성장시키고, 부모들 교육에 힘을 실어주고, 사회주의 정책을 중단시키고, 우리 거리의 안전을 회복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우리 주와 연방 정부 사이의 차이는 너무나 대조적"이라며 "연방정부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길 거부하고 엄청난 액수를 소비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했지만 조지아의 보수주의자들은 어려운 선택을 해 사업하기 좋은 주 1위가 되게 만들었다"고 비교했다. 홍 후보는 "그런 보수주의자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모든 이가 좋은 보수의 일자리, 근사한 학교, 그리고 안전한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 의회 선거에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103 선거구 유권자는 백인이 다수인 5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선에선 공화당이 55.7%를 득표한 지역이다. 현역인 티모시 바 의원은 주국무장관 출마를 선언한 조디 하이스 연방하원의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홍 변호사는 가족과 함께 10살때 미국으로 이민와 영어를 배우고 미국문화에 녹아들어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홍 변호사는 "이 커뮤니티는 30년 전에 나를 환영했고 내가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줬다"며 "우리는 다음 세대의 기회를 위협하는 워싱턴의 급진적인 정책들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지아텍 출신인 홍 후보는 머서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위를 마치고 1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권위있는 로스 애덤스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을 받았고, 채터후치 기술대학에서 법률 강사로 근무했으며, 법률전문지 로 매거진(Law Magazine)의 변호사 상을 수상했으며, 슈퍼 변호사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귀넷카운티에 사는 홍 후보는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법률 지원 프로 보노 서비스(Legal Aid Pro Bono Services)를 포함한 다양한 단체에서 자원봉사했다. 한인순교자천주교회에 출석하는 홍 변호사는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내내 주일학교 교사와 청소년 드룹 리더로 활동했다. ▶공식 웹사이트= www.hongforgeorgia.com.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