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반바이든' 플로리다주, 백신의무화 금지법 통과…미국서 처음

미국뉴스 | 정치 | 2021-11-18 14:19:28

백신의무화 금지법 통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율에 대한 권리침해에서 보호"…주지사, 법안 조속 서명

 

미국 연방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기를 들어온 플로리다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백신 의무화 금지를 법제화했다.

18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해당 법률 제정에 앞장서고 의회 통과 즉시 서명을 약속한 만큼 플로리다는 사실상 법으로 백신 의무화를 금지하는 주가 됐다.

이 법은 기업이나 조직이 고용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요구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앞서 드샌티스 주지사는 해당 법률 제정을 위해 주 의회 소집을 요구했고, 의회는 특별 회기를 열어 대니 버게스 공화당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처리했다.

버게스 의원은 "이 법은 개인 스스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결정을 내릴 권리와 일터를 규제할 고용주의 권한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드샌티스 주지사는 대유행 기간 내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비판하며 최근엔 연방 정부를 고소했다.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연방 정부의 학교 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주 내 일부 학군이 의무화 규정을 도입하자 이를 금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면서 자원 지금 중단을 경고해왔다.

실제로 지난 8월 플로리다주는 학교 내 마스크 의무화 금지 명령을 무시한 두 교육청에 대한 자금 지원을 보류했다. 지난달에는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한 레온 카운티에 350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드샌티스 주지사 측은 법안이 통과되자 "플로리다 주민은 백신 의무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지 않을 것이며 권리를 침해하고 차별적인 정책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라며 "주지사는 이 법이 그의 약속을 이행하게 해 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부모의 권리 역시 강화될 것"이라며 "법에 조속히 서명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안전 우려 자녀 학교 안 보내”세리프국에 ICE협력 중단 요청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오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중부지역 중심...최대 3인치  일요일인 18일 이른 아침부터 조지아 다수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사실상 첫 눈이 내렸다.국립기상청 및 주요 언론 보도를 종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만 18세 이전 신청해도법무부 행정절차 ‘하세월’선천적 복수국적자 발목 처리 지연에 불만 고조“절차 개선도 시급” 지적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만을 선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 6일만…멕시코 당국 "사망 경위 밝혀야"조지아주 이민구치소[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조지아주 이민자 구금시설에서 멕시코 국적자가 수감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한 11세 소년이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새벽 아빠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17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한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웰빙’ 주택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 주택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트렌드가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올해 주택 구매 여건이 예년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상당수 바이어들은 여전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면 적지 않은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주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인터넷·TV… 실제 사용량 확인스트리밍… 번들 할인·무료 혜택한달 체험 구독 여부 확인해 취소아마존… 배송비 절감 효과 점검 각종 요금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지만 오르는지도 모를 때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소셜 번호… 신용 동결 조치전화 번호… 보안 PIN 설정온라인 계정… 비밀번호 변경기타 정보… 정보 삭제 업체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초가공식품·당분 음료·붉은 고기·가공육·음주 하루 2시간 이상 앉아서 TV·화면 시청도 영향암 예방하는 대장내시경 45세 이상 꼭 받아야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