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상의, 김성곤 이사장과 경제인 간담회

지역뉴스 | 사회 | 2021-11-14 03:04:50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김성곤,경제인,간담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계한상대회 미국 개최 논의 

미주동포 현안 듣고 건의 받아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13일 오후 1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애틀랜타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개최했다.

박청희 한인상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홍기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김성곤 이사장부터 각 단체장들과 초대 인사들의 소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황병구 회장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자리에서는 김성곤 이사장에게 조지아 주정부가 발행한 명예시민증서가 수여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3년부터 세계한상대회를 해외에서 개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미국 방문 중 한인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경제관련해서 정부에 부탁할 말이 있다면 해달라”고 말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250만 교포들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을 동포청으로 승격하고, 한식화 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이민 2세대의 이중국적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E2비자나 한국에서 인턴으로 올 때 수속 문제, 자가격리 완화 등의 건의가 나왔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나눠주며 화합과 상생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전세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에 건립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한인들의 모국 방문과 연수를 위해 애틀랜타 경제인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미국 의회에 계류중인 입양동포 시민권 취득 법안 통과를 위해 한인사회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애틀랜타 경제인들의 간담회 후, 김 이사장이 선물로 나눠준 태극기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애틀랜타 경제인들의 간담회 후, 김 이사장이 선물로 나눠준 태극기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김성곤 이사장이 조지아명예시민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홍기, 이재승, 김성곤, 황병구, 최병일)
김성곤 이사장이 조지아명예시민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홍기, 이재승, 김성곤, 황병구, 최병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4세 어린이, 개에 물려 결국 귀 절단 수술까지
4세 어린이, 개에 물려 결국 귀 절단 수술까지

미국의 한 4세 어린이가 길가에서 만난 개들에게 귀를 물어뜯겨 결국 귀 절단 수술을 받게 됐다.12일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여성 트레이시 무어와 그녀의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내년 8월 최대 규모 엑스포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내년 8월 최대 규모 엑스포

13일 둘루스에서 이사회, 총회 및 송년회전라도지부 설립, 30개 기업 엑스포 참가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마리아, KASBUSA)는 지난 13일 저녁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대기자 정원 두배...귀넷 특수교 시설 확장
대기자 정원 두배...귀넷 특수교 시설 확장

내년 여름 착공...'27년 가을 완공힉생 수용능력 현재보다 두배로  장애학생을 위한 귀넷 특수교육학교가 학생수용 능력을 현재보다 두배 가량 늘리는 시설 확장공사를 앞두게 됐다.학

제22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공식 출범
제22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공식 출범

운영방향, 청년참여, 지역소통, 열린문화 강조회장 강지니, 간사 허영준, 수석부회장 노흥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협의회(회장 강지니)가 지난 8일 저녁, 탬파 에어포

항공기 승객정보 활용 추방 확대
항공기 승객정보 활용 추방 확대

TSA, 탑승 예정자 명단ICE에 정기적으로 제공공항서 체포·즉각 추방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국내선 항공 이용객 명단을 이민 당국에 제공해 추방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공

‘아연’의 효과… 올바르게 복용하면 감기 기간 줄일 수도
‘아연’의 효과… 올바르게 복용하면 감기 기간 줄일 수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미네랄 보충제 ‘아연’ 예방 효과는 불확실증상 시작 후 사용 시 1~2일 단축 가능성과다 땐 위장장애·미각 이상 등 부작용 주의 감기에 걸렸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