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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유세’, 억만장자 10명이 절반 부담

미국뉴스 | 경제 | 2021-10-27 08:21:15

바이든,부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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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500억달러 내야

 

연방 상원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부유세가 실제 도입될 경우, 상위 억만장자 10명이 전체 세수의 절반 넘는 세금을 물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 민주당이 상원에서 추진중인 ‘억만장자세’가 실행되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WP를 소유하고 있는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수퍼부자’ 10명이 부담하는 세수가 2,76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론 와이든 상원의원이 발의할 법안은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의 미실현 이익에도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 임금을 받지 않아 세금을 피해간다는 비판을 받아온 억만장자에게서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제 UC버클리 경제학자인 가브리엘 주크만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자산 1위인 머스크의 경우 법 시행 후 첫 5년 동안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으로 500억달러를 물어야 하고, 베조스가 440억달러로 뒤를 잇는다. 저커버그·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290억달러), 워런 버핏(250억달러), 빌 게이츠(190억달러) 등도 수백억달러 대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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