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나홀로’ 수요에 개인 전용기 대여 때아닌 호황

미국뉴스 | 경제 | 2021-10-04 08:12:58

개인전용기, 호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편리함과 안전성에 부유층·기업 고객 급증

미국 내 개인 제트기 대여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미국 내 개인 제트기 대여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미국 내 부유층을 중심으로 최고급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개인 제트기 대여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소위 ‘나홀로’ 항공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가동할 수 있는 개인 제트기 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적은 데다 조정사와 정비사마저 부족해 개인 제트기가 귀하신 몸이 되면서 사전 예약의 수고와 함께 높은 대여료까지 감수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개인 제트기 대여 수요가 증가한 데는 무엇보다 편리하다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공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기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개인 제트기 여행의 장점이다.

 

델타 변이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일반 항공기의 일등석을 이용하던 수요가 개인 제트기 대여 수요로 대거 이동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켄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 미국 내 대여 제트기 수는 약 10만대로 150여만명의 대여 수요를 감당해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 셧다운이 된 이후 개인 제트기를 대여하는 수요가 더욱 늘어났다는 것이다.

 

올해에 들어서 전 세계적인 물류난과 인력난이 제트기 대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공급이 크게 달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요에 비해 대여할 제트기가 부족하다 보니 예약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일례로 XO형 제트기를 예전 같으면 하루 전에 예약해도 이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72시간 이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개인 제트기 대여료도 크게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제트 카드 프로그램이라는 선불 카드제가 운영되고 있는데 대여 전 최소 20만달러 이상을 선불로 지불하는 게 보통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제트기 대여 업체들은 제트 카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까지 취하면서 수요를 조절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여 업체 ‘플라이익스클루시브’의 짐 세그레이브 대표는 “현재 85대의 제트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 같은 수요라면 두 배, 세 배의 제트기를 보유해도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며 “앞으로 연말 수요까지 겹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개인 제트기 대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면에는 문제점도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가장 큰 것이 비행기 정비 부족이다. 수요에 비해 제트기 수가 적다 보니 운항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비 시간을 더 확보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비행기 부품 조달도 쉽지 않고 정비사 부족 현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개인 제트기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할 때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서로 다른 것도 제트기 대여업이 넘어야 할 산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주지사 경선,  공화 존스∙잭슨 결선… 민주는 바텀스 확정
〈속보〉주지사 경선, 공화 존스∙잭슨 결선… 민주는 바텀스 확정

'26 중간선거 예비선거 결과주대법관 선거선  보수 성향 현직 판사 2명 모두 승리해 버트 존스 부지사와 억만장자 사업가 릭 잭슨이 차기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를 가리기 위한

민주콩고서 에볼라 감염 미국인, 치료 위해 독일로 이송
민주콩고서 에볼라 감염 미국인, 치료 위해 독일로 이송

CDC “고위험군 1명 체코 여행중…귀국 크루즈선 승객중 한타 감염자 없어”  유니세프와 공항 직원들이 19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부니아공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바가지에 가짜 자료…’복마전’ ATL 공항 판매점
바가지에 가짜 자료…’복마전’ ATL 공항 판매점

외부 보다 비싼 가격에비교 가격 부풀려 제출승인가 보다 더 받기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임접업체 중 상당수가 판매가격을 비싸게 승인 받기 위해 외부 업체 비교 가격을 허

강경화 주미대사, 테네시 한인사회 의견 청취
강경화 주미대사, 테네시 한인사회 의견 청취

한인회 및 경제계와 간담회 개최빌 리 주지사 방문해 협력 논의 강경화 주미대사와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18일 테네시주 내쉬빌을 방문해 지역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타운 동정〉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
〈한인타운 동정〉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P Fine Art에서 한국작가, 유럽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주소=894 Scales Rd, Suwanee

안순해 대표,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후원
안순해 대표,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후원

8000달러 한인회에 후원 하나 펙토리 오토메이션 안순해 대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애틀랜타 선수단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박은석 애틀랜타 한

한국서 5.18 폄하 스타벅스, 미국선 구조조정
한국서 5.18 폄하 스타벅스, 미국선 구조조정

애틀랜타 등 사무소 폐쇄 스타벅스가 애틀랜타 지역 사무소를 폐쇄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미국 내 지원인력 300여명을 감축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해 시카고와 버뱅크, 댈러스 지역 사무

"5월 정신 계승하고 민주주의 수호 다짐"
"5월 정신 계승하고 민주주의 수호 다짐"

5.18 민주화운동 애틀랜타 기념식 열려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애틀랜타 기념식이 18일 오후 둘루스 레인보우 시니어 센터에서 열렸다.애틀랜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

스쿨존 경고등 꺼져도 카메라는 '단속 중'
스쿨존 경고등 꺼져도 카메라는 '단속 중'

스쿨존 카메라 과잉 단속 논란1대가 2달 새 1만여건 티켓도“돈벌이 수단 전락” 비판 비등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의 무차별적인 티켓 발부가 논란이

PCB뱅크 장학생 신청 22일 마감
PCB뱅크 장학생 신청 22일 마감

제 9회 장학생 40명 선발귀넷·디캡 학생 지원 가능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진행하는 제9회 ‘PCB Bank Scholarship’ 2026년 장학생 신청이 오는 5월22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