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크레딧 안 따지는 ‘후불 결제’ 시장 급성장

미국뉴스 | 경제 | 2021-10-04 08:10:58

후불결제,시장급성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젊은 층 인기지만 과소비, 부채 증가 우려

 

 선구매 후결제의 과도한 사용은 과소비와 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선구매 후결제의 과도한 사용은 과소비와 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미 소매업계에서 ‘선구매 후결제 (BNPL: Buy Now, Pay Later)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선구매 후결제란 말 그대로 먼저 물건을 사고 나중에 결제한다는 뜻으로 얼핏 보면 일반 크레딧 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반 크레딧 카드와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크레딧 카드의 경우 고객의 신용도가 중요하고 그 신용도에 따라 결제 가능(크레딧 한도) 금액에도 차이가 난다. 이 말은 곧 소비자의 크레딧 점수에 따라 선택 가능한 크레딧 카드와 이자율 그리고 월 최소 상환액 등이 천차만별 이라는 이야기다.

 

반면 BNPL은 고객의 신용도를 따지지 않는다. 고객이 제품 구매를 결정하면 BNPL 업체가 소비자를 대신해 구매대금 전액을 지불한다. 소비자는 추후 여러 번에 걸쳐 구매대금을 결제업체에 납부하면 된다.

 

업체별 이자율도 일반 크레딧 카드에 비해 낮고 결제 기간도 최대 2년까지 설정이 가능해 소비 욕구는 높지만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BNPL 서비스를 너무 자주 이용할 경우 과소비를 부추기고 부채 증가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결국 BNPL 서비스를 이용해도 갚아야 할 빚은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 전문가들은 자녀의 과도한 BNPL 서비스 이용에 주의하고 주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BNPL 업계는 지난 수년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월드페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BNPL의 규모는 970억달러로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1,000억달러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수요가 폭증하면서 BNPL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였던 맥스 레브친의 어펌과 호주의 애프터페이 등을 들 수 있다. 어펌의 경우 아마존, 애플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페이팔과 스퀘어 등도 연이어 BNPL 시장에 진출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스퀘어는 애프터페이를 290억달러에 지난 7월 인수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