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만 해당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65세 이상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
22일 FDA는 ▲ 65세 이상 고령층 ▲18∼64세 연령대에서 중증에 빠질 위험이 큰 사람들 ▲18∼64세 연령대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사람들 등 세 집단에 화이자 백신의 1회분 추가접종을 하도록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 번째 승인 대상에는 의료계 종사자, 교사, 돌봄 직원, 식료품 점원, 노숙자 및 재소자 등 직업이나 생활환경 때문에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자주 노출되는 집단들이 포함됐다.
이날 FDA 승인은 화이자 백신에만 적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