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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지역뉴스 | 경제 | 2026-02-25 09:45:58

현대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조지아, 앨라배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투산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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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 하이브리드 1위

모델 다양화·현지생산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월까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를 총 101만4,943대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2.4%로 20%를 처음으로 넘었다.

 

지난해에도 25만9,419대로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26.4%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친환경차 유형별 누적 판매량을 보면 하이브리드차가 75만9,359대로 7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25만3,728대), 수소전기차(1,856대)가 뒤를 이었다.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서 첫선을 보인 뒤 지난 1월까지 23만3,793대가 판매됐다.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20만5,420대), 아이오닉5(15만618대)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는 친환경 시장 변화에 따라 판매 라인업 다양화하고,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5년 미국 전기동력차 시장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는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하이브리드차의 선전으로 지난해 357만5,924대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올해도 하이브리드차가 친환경차 판매를 주도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 4종, 전기차 7종, 수소전기차 1종 등이다. 이중 지난해 현지에서 출시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에 대한 높은 평가로 지난 1월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앨라배마공장(HMMA)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친환경차 생산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두 공장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3만2,533대로 친환경차 양산 첫해인 2022년 대비 50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거점인 HMGMA에 혼류 생산 체제를 도입해 하이브리드 차종을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규모도 현재 30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해 시장에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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