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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피치컵 그로스 챔피언에 남궁준영씨

지역뉴스 | 사회 | 2021-09-20 15:37:08

피치컵, 남궁준영, 장수돌침대, 이미강, 홀인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8-19일 251명 참가 열전 펼쳐

이미강씨 6번홀 홀인원 돌침대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회장 신문섭)가 주최하는 동남부 최대의 골프잔치인 ‘제27회 피치컵 골프대회’가 251명이 참가한 가운데 18-19일 양일간 브래즐턴 소재 샤토 엘란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그로스 챔피언에는 2오버파를 친 남궁준영씨가 차지해 상금 2,000달러와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에는 이앤지씨가 올랐다. 각조 넷트 챔피언들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2시 챔피언조, A조 경기가 진행됐으며 19일에는 전원 샷건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 챔피언조(핸디 0-7), 남성 A조(핸디8-12), B조(핸디 13-18), C조(핸디19-25)와 여성A조(핸디 0-15), 여성B조(핸디 16-28)로 나눠 진행됐다.

또 이미강씨가 6번홀 141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장수돌침대가 제공하는 퀸사이즈 침대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문섭 애틀랜타골프협회장은 시상식에서 “비가 예보돼 날씨 때문에 맘을 조렸으나 다행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금년을 마감하는 대회에 많이 참석해줘 감사하고 특히 많은 후원을 해준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은 5,000달러를 기부한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 전 회장이 맡았으며, 미주 장수돌침대 최주환 대표는 반신욕기와 홀인원 돌침대를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멀리 메릴랜드, 플로리다, 어거스타, 컬럼버스, 몽고메리에서 선수단이 참가해 피치컵의 위상을 높였다.

다음은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여성B조: 장타 황희지, 근접 조선, 3등 남혜숙, 2등 육순옥, 1등 최숙자, 챔피언 장윤순 ▶여성 A조: 장타 황미애, 근접 최유민, 2등 최유민, 1등 이미애, 챔피언 김미연, 그로스 챔피언 이앤지 ▶C조, 시니어조: 장타 이성용, 정경민, 3등 최현수, 2등 이천식, 1등 조창원, 챔피언 박동호 ▶B조: 장타 모재완, 근접 이길환, 3등 설민규, 2등 옥석조, 1등 이승현, 챔피언 곽문호 ▶A조: 장타 피터팬, 근접 송정규, 3등 송정규, 2등 최석기, 1등 윤영덕, 챔피언 전영호, 그로스 챔피언 남궁준영 ▶홀인원상: 이미강.

박요셉 기자 

27회 피치컵 대회 시상식 후 입상자 및 대회 주최측이 한자리에 모였다.
27회 피치컵 대회 시상식 후 입상자 및 대회 주최측이 한자리에 모였다.
27회 피치컵 그로스 챔피언 남궁준영씨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한월 골프협회 사무총장, 남궁준영, 신문섭 회장, 권요한 대회장.
27회 피치컵 그로스 챔피언 남궁준영씨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한월 골프협회 사무총장, 남궁준영, 신문섭 회장, 권요한 대회장.
27회 피치컵 대회에서 경품 대상에 당첨된 메릴랜드 선수단이 경품 수여자이자 제공자인 장수돌침대 최주환(오른쪽)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회 피치컵 대회에서 경품 대상에 당첨된 메릴랜드 선수단이 경품 수여자이자 제공자인 장수돌침대 최주환(오른쪽)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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