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 친환경 모빌리티 선두 굳힌다

미국뉴스 | 경제 | 2021-09-17 08:25:25

현대, 모빌리티,선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 공개

독일 뮌헨에서 6일(현지 시간) 열린 글로벌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 전시관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와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가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독일 뮌헨에서 6일(현지 시간) 열린 글로벌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 전시관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와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가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오는 2045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제로(0)’ 달성을 선언했다.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 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상세히 기술한 ‘탄소중립백서’를 7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제로화를 위해 현대차는 전동화 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에너지 전환 및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2045년 탄소 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에너지 등 세 축을 기반으로 한다.

 

먼저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단계에서의 배출 저감이 필수다. 현대차는 지역별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구성하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모든 판매 차량의 전동화를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전 라인업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전 모델을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소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비자동차 영역으로도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소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실물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기업 앱티브가 공동으로 설립한 ‘모셔널’이 개발에 참여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받았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8년에 도심 운영을 위한 전동화 UAM을 시장에 내놓고 2030년에는 인접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그룹의 미래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가 맡을 것”이라며 UAM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는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75% 줄이고 이와 더불어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 등을 도입해 2045년까지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화한다.

 

전 세계에 있는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90% 이상을 2040년까지, 100%를 204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이 중 체코 공장은 가장 먼저 2022년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가 올 7월 참여를 밝힌 ‘RE100’ 캠페인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향후 사업장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변수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11일 오후 10시 둘루스 콜로세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팀 1차전 체코와의 경가 애틀랜타 한인 공동응원전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로  11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3대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결정 귀넷 카운티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29년 연속 유지했다.최근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7일 주임신부 취임 미사 봉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지난 6월 7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에 신임 주임신부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의 취임 미사를 거행했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패트릭초 인근 주택개발 반대귀넷도시계획위, 계획안 부결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던 유명 주택개발업체의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 필수"양자 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시대?AI 최고 권위자가 밝힌 생존 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스와니 타운센터에 수천명 몰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는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디캡 커빙턴Hwy 주민들반대시위 이어 청원서도  주민들이 지역 내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문제가 된 곳은 디캡 카운티 헤어스톤 로드와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둘루스 국군묘역서 거행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6일 조지아주 둘루스 화이트채플 메모리얼 가든 내 국군묘역에서 7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열고 국가와 국민을 위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펜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10.4%전국평균10.8%...텍사스 19.8%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경제 성장률이 주별로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는 전국 평균에도 미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