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임성재, BMW 챔피언십 3위… 3년 연속 최종전 진출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8-30 08:01:12

PGA,임성재,캔틀레이,BMW 챔피언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캔틀레이 6차 연장혈투 승리

 페덱스컵 랭킹 1위 도약




 BMW 챔피언십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가 29일 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BMW 챔피언십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가 29일 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임성재(23)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3위로 마치며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3년 연속 나서게 됐다.

임성재는 29일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27언더파 261타)와 4타 차 3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남긴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2위에 올라 상위 30명만 오르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PGA 투어에 데뷔한 2018-2019시즌부터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성공했다. 

 

이날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돌입한 캔틀레이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치열한 우승 경쟁은 연장 6번째 홀까지 가는 혈투 끝에 캔틀레이의 승리로 끝났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3승에 선착하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 171만 달러를 획득한 캔틀레이는 페덱스컵 랭킹도 4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며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디섐보가 한 타 차로 앞서던 17번 홀에서 캔틀레이의 티샷이 물에 빠지며 승부가 갈리는 듯했으나 디섐보가 두 번째 샷 실수 여파로 보기에 그쳤고, 캔틀레이는 보기로 잘 막아내며 견제를 이어갔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캔틀레이가 20피트가 넘는 버디 펏을 집어넣어 파에 그친 디섐보와 다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4차 연장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 5차 연장전에선 나란히 버디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다 18번 홀에서 열린 6차 연장전에서 캔틀레이가 17피트 버디 펏을 성공시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