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 델타 변이 급확산에 비상 “재외국민 격리면제는 유지”

한국뉴스 | 사회 | 2021-07-11 13:13:04

한국,변이확산,재외국민,격리면제,유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도권 12일부터 셧다운

 방문 미주 한인들‘불안’

 

한국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실상 ‘야간 통금’에 준하는 최후의 방역 카드를 꺼내자 자가격리 면제 허가로 서울을 방문한 미주 한인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6일 제임스 김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년 반만에 한국을 방문한 아버지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로 서울이 난리하며 어디서나 마스크를 반드시 쓰고 다니라는 카톡을 받았다. 백신 2차를 다 맞았고 코로나 국면이 진정세에 들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에 나갔던 아버지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빠른 시일 내 미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며 항공권 예약 변경을 신청한 것이다.

김씨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안심하고 한국을 찾았는데 도착 이후 수도권 델타 변이 검출률이 전보다 세 배나 늘었고 미국과 달리 접종 완료율도 10%대에 머무르는 상황에 다시 위험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토로했다.

한국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은 셧다운에 가까운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적용한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2~25일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새 거리 두기 4단계와 더불어 추가 방역 대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 조치는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 백신 접종자도 포함하는 내용 등이 핵심이다. 4단계에서 다중 이용 시설은 모두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식당·카페는 10시 이후부터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주말 중 20~30대의 이동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서둘러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자영업자 등의 준비 시간을 고려해 다음 주에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장의 국민과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고려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밝히며 지난 일주일 간 실행된 예방접종 완료 후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 관련, “갑자기 (정책이) 바뀌면 혼선이 생긴다”며 유지 기조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KBS 뉴스9 방송에 출연해 “재외국민들이 입국하기 72시간 전에 PCR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와야 한다. 들어와서 또 검사하고, 6일 이내에 다시 검사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런 조치에 대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두고 “원천 차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해서 인도나 인도네시아와 같이 격리 면제가 안 된다고 몇몇 나라를 추가해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날 공개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격리면제서 제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안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 격리가 면제된 사람은 총 4,894명이었다. 하루에 1,000명 안팎이 꾸준하게 들어오는 셈이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