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매우 위험한 가을 올것"…미국도 마스크 등 규제 부활하나

미국뉴스 | 사회 | 2021-07-08 13:13:00

가을,변이,재유행,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가을에 크게 확산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비롯한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가을부터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CNBC방송이 8일 의학·보건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런스 고스틴 세계보건기구(WHO) 국가·글로벌 보건법 협력센터장은 CNBC에 "우리는 매우 위험한 가을로 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에 대규모 유행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고스틴 센터장은 "미국의 특정 지역들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와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재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당장은 전체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과 여름철 더운 날씨 덕분에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미국에서도 가을에 똑같이 연출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미국에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천명으로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특히 미 동남부와 중서부를 위주로 아직 백신 접종률이 30% 미만인 카운티가 1천곳에 이르러 해당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더 유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자문위원인 소아과 의사 폴 오핏은 CNBC에 "백신을 맞은 미국과 그렇지 않은 미국, 2개의 미국으로 갈라질 것"이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들은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핏 박사는 "코로나19가 지금부터 2∼3년 동안 더 퍼질 것이라는 믿음은 과한 예측이 아니다"라면서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한 나라들도 많다.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라고 경고했다.

몇 주에 하나씩 새로운 변이 코로나19가 탄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2∼3년은 코로나19 유행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는 암울한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머리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소장은 올가을 마스크 규제를 재도입하는 주가 많아질 것이라면서 취약 계층은 앞으로 매년 독감철인 11∼4월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률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미시시피와 같은 주에서는 접종 완료자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매우 위험한 가을 올것"…미국도 마스크 등 규제 부활하나
마스크 착용자와 미착용자가 뒤섞인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장[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8g에 열량 낮아혈당·콜레스테롤에도 도움 채소를 즐기지 않아도 식이섬유를 충분히 채울 방법은 있다. 과일과 견과류가 대표적인 대안이다. 특히 라즈베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창문 유리는 자외선 A 대부분 통과 가능운전·실내 생활 중에도 피부 노출 지속돼피부 노화·주름·색소침착·피부암 위험 높여산화철 함유·광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다국어 구사자, 치매 진단 늦고 뇌 노화 더뎌2~3개 언어 사용시 뇌 나이 6년 더 젊게 나타나“원 어민과의 꾸준한 대화가 최고의 언어 학습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42% ‘매우 중요’…2년 새 14%p↑남성‘소속·예배 출석’모두 앞서  최근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남녀 간 종교성 격차가 역전됐다. 젊은 남성은 종교 소속 및 예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 ABS 성경 보고서많이 읽을수록 소명 의식 높아‘이혼·재난’경험자, 성경 더 읽어‘중병·사별’경험자, 신앙이 위로 이혼이나 중병, 자연재해, 사별 등 인생의 어려움을 경험한 사

위 잘라내야 안심?… 수술 없이 위암 완치 앞당기는 방법
위 잘라내야 안심?… 수술 없이 위암 완치 앞당기는 방법

■ 김태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위암 발생률 감소세에도 한해 2만9000여 명 진단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로도 수술과 유사한 성적림프절 전이 위험 낮다고 판단돼야 내시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채소·과일·콩류·통곡물’ 중심섬유질 풍부·염증 및 혈당 감소일주일 두 번 생선과 해산물고기는 곁들이는 재료 정도로 최근 기생충‘사이클로스포라’에 의한 장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충동구매 자제 대안실제 주문 과정 동일결제와 배달은 없어근본원인 해결 못해 최근 한국에 개발된‘도파민 사이트’가 인기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 샤핑 과정을 실제와 똑같이 체험하면서도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개인 이메일로 계정 생성 UC 지원을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은 8월 1일부터 2026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지원서 제출 기간은 10월 1일부터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원인 다양… 노년에 생기는 정상적인 건망증 많아수면·스트레스·호르몬 변화도 기억력 저하 원인일상생활 지장 주거나 반복시 전문의 상담 필요 어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