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신앙칼럼] 은혜의 깊은 강가(Put Out Into Deep Water, 눅Lk. 5:1~11)

지역뉴스 | | 2021-07-09 16:16:09

칼럼,방유창,신앙칼ㄻ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말씀에 의지하여”. 이것은 <은혜의 깊은 강가>로 들어가는 첫 관문입니다. “생각”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관념주의자>가 될 것입니다. “감정”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감상주의자>로 몰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분”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기분의 굴곡에 따라 움직이는 <기회주의자>로 빠질 우려가 높습니다. 본문의 상황에 있는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이 예수님의 말씀에는 <은혜의 진취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은혜의 깊은 강가로 나아가는 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너무나 명확하게 말씀하여 줍니다. 은혜의 깊은 강가로 나아가는 자의 정반대는 깊이가 없이 늘 얕은 물가에만 머물러 있는 <은혜의 피상성>에 빠져 있습니다. <은혜의 피상성(Superficiality of Grace)>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자들의 가장 뚜렷한 증거는 언제나 자기 생각에 빠져 사는 <광적인 관념주의자>, 감정에 사로잡혀 사는 편집증(Paranoia)에 빠진 <감상주의자>, 기분에 살고 기분에 죽는 <열렬한 기회주의자>에서 벗어나오지 못하여 늘 <삶의 오류>를 거듭거듭하며 살아갑니다.

베드로의 혁신적인 삶은 과감하게 자신의 <인>에서,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오는 과감한 “용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No How>에서 벗어나오는 탁월한 “겸손”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삶의 갱신은 무엇보다도 주변의 사람들에게 매혹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의 일향성(一向性)>이 관건입니다. 무엇이 주변의 동료들, 즉 다른 제자들과 구별되어진 베드로만의 특징일까요? 그것을 발견해야 오늘 우리가 빠져있는 <은혜의 피상성(Superficiality of Grace)>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이룬 업적에도 휘둘리지 않는 <은혜의 탁월성(Excellence of Grace)>이 있습니다. 자신의 공로와 업적에 흥분하면서 그로 인하여 몰락하는 <은혜의 위기(Crisis of Grace)>를 베드로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 5:6). 우리가 원하는 <은혜의 충만함>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은혜의 깊은 강가”입니다. 은혜의 탁월성은 바로 은혜의 충만함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은혜의 피상성에서 벗어나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베드로의 탁월함이란 바로 이것입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는 <은혜의 깊은 강가>가 그에게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불행이 닥쳐도 그 불행을 은혜로 바꿀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바로 베드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실패와 고난”이라는 <불행>이 찾아오면 그 무게감에 눌려서 좌절하고 낙심하는 것이 과반사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외였습니다. 그는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그에게 주님께서 다가가신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과 똑같은 처지에 있었지만, <은혜의 피상성>에 더 이상 머물지 않고, <은혜의 깊은 강가>로 나아갈 수 있었던 베드로의 탁월성은 베드로의 자세에 있습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 밤을 새워 철야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도로(徒勞)>에 불과했음을 과감하게 인정할 줄 아는 이 <정직함>이 베드로의 탁월함의 근거입니다. 수고하여서 얻은 결과가 “순 제로(Net Zero)”라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든 비참한 것입니다. 이 참담함에서 벗어나오려면 자세를 전환할 줄 아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베드로는 “생각”에서, “감정”에서, “기분”에서 <말씀으로 전환하는 실천>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여전히 “은혜의 피상성”에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면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무능함, 사회의 괴리적 모순,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의 기현상” 등등의 변명과 핑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 원인은 “은혜의 깊은 강가”로 나아가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에 있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낙제 등급 없어, 70점 받은 식당 두 곳 귀넷, 뉴턴, 락데일 카운티 보건소는 지난 4월 7일 귀넷 카운티 내 2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한인 사회, 크리스 카 후원의 밤 열어한인 커뮤니티, 지역경제 선도 파트너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크리스 카(Chris Carr)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커뮤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조지아주 부주의 운전 근절 캠페인'핸즈프리 조지아법' 집행 순찰강화 조지아주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운전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귀넷·조지아주 소송 파기 환송헌장 고치되 핵심 원칙은 고수 귀넷 카운티와의 법적 분쟁에서 존폐 위기에 몰린 신생 도시 멀베리(Mulberry) 시가 결국 시 헌장을 수정하기로 결정

전자담배 연기는 독성물질…벽지·가구에 남아 영유아 건강 위협
전자담배 연기는 독성물질…벽지·가구에 남아 영유아 건강 위협

국내외 연구팀, 전자담배 20년 연구 종합폐·뇌·심혈관·대사체계 등 전신 악영향에어로졸로 3차 간접흡연…대기오염까지  보건복지부  전자담배가 사용자 본인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건강

“이민자 국내선 탑승도 검문·체포”
“이민자 국내선 탑승도 검문·체포”

TSA 탑승객 정보 제공ICE 800명 이상 구금 미국 내 공항 이용 탑승객 정보가 이민 당국으로 넘어가 단속에 활용되면서 수백명의 이민자들이 국내 항공 여행 도중 체포된 것으로

“선천적 복수국적법 위헌” 헌법소원 제기
“선천적 복수국적법 위헌” 헌법소원 제기

“국적이탈 출생신고 불가” 모친 사망 한인 2세 청구“직무유기로 기본권 침해”공관 잘못된 안내도 지적 미국 태생 한인 2·3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을 위한

합법 이민자도 메디케어 박탈… “평생 낸 세금 날려”
합법 이민자도 메디케어 박탈… “평생 낸 세금 날려”

트럼프 행정부 정책으로임시보호신분 이민자 등10만여명 보험 상실 위기내년부터 일괄 제외 논란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여파로 합법 이민자들의 일부가 내년부터 메디케어 혜택을 상실할 처

“목돈으로 고이자율 카드 빚부터 상환”
“목돈으로 고이자율 카드 빚부터 상환”

올해 세금 환급금 ‘스마트 활용법’고금리 계좌로 비상금 불리고‘주택 매입’목적자금 별도 분리IRA 활용한 자산 선순환 설계 연방 국세청(IR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납세

K-푸드 진군 계속… 수출 또 신기록
K-푸드 진군 계속… 수출 또 신기록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4% 증가하며 26억달러라면·과자·음료 이끌어미국‘핵심 시장’부상  한류 인기에 힘입어 라면 등 한국 K-푸드 수출이 올해 1분기 25억달러를 돌파하며 연 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