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더위에 당기는 찬 음식만 먹다간 장 건강엔 독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1-07-03 16:16:45

찬음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더위가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ㆍ맥주ㆍ아이스커피 등 차고 시원한 음식이 당기게 된다. 그런데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다간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평소 장이 약한데 찬 음식을 자주 먹다간 가뜩이나 약한 장을 더 예민하게 만든다.

 

박재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어도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 등 복부 불편감 및 복통이 반복되고 설사ㆍ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특히 여름에 더 잘 발생한다.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은 장 기능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박재우 교수는 “습하고 더운 외부 환경에 비해 인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이 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 온도가 내려가면서 소화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어 음식물 소화가 잘 안 되고 배탈ㆍ설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박재우 교수는 “한방에서는 날것이나 찬 음식을 ‘생냉지물(生冷之物)’로 여겨 장을 상하게 하고 비위를 약하게 한다고 보고 있다”며 “찬 음식은 일시적으로는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위장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자신의 평소 체질을 알면 과민성 장 증후군에 걸리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본인이 체질적으로 소화 기능이 약하고, 속이 차다면 찹쌀ㆍ닭고기ㆍ부추 등 성질이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먹고, 돼지고기ㆍ빙과류ㆍ녹두 등 성질이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도 잦은 경우라면 ‘마’를 활용하면 좋다. 또 평소 변비가 심하다면 채소류나 수분 섭취를 늘리고 그래도 변비 증상이 지속하면 알로에 등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알로에는 속이 차고 냉한 사람은 오래 먹지 말아야 한다.

더운 날씨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삼계탕ㆍ전복ㆍ장어 같은 고단백 보양식으로 소화 기능도 높이고, 체내 기운을 보강할 수 있는 보양 요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력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비교적 날이 뜨겁지 않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때를 활용해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더위에 당기는 찬 음식만 먹다간 장 건강엔 독
덥다고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자칫 장을 손상할 수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