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후견인 분쟁을 벌이고 있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3일 LA 카운티 법원에 직접 자신의 입장을 변론해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두 아이의 엄마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부친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스피어스는 아버지가 지난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완전 통제하고 시시콜콜 간섭했다고 주장하며 후견인 지위 박탈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날 법원 밖에서 브리트니를 지지하는 팬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