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계 100대 브랜드’ 아마존·애플·구글 순

지역뉴스 | | 2021-06-23 10:10:49

세계,100대,브랜드,아마존,애플,구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글로벌 100대 기업’ 명단에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만이 이름을 올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Kantar)가 최근 발표한 ‘2021 브랜드Z 글로벌 톱100 브랜드’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42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약 468억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칸타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글로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칸타가 글로벌 브랜드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된 곳이다.

 

올해 글로벌 최고 브랜드로 꼽힌 곳은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이다.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약 6,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아마존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애플이 6,120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구글(4,5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4,103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기업을 제외하고 가장 큰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는 중국의 텐센트가 선정됐다. 칸타에 따르면 텐센트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2,409억달러다. 이밖에 ‘톱 10’에는 △페이스북(2,267억달러) △알리바바(1,969억달러) △비자(1,913억달러) △맥도널드(1,549억달러) △마스터카드(1,129억달러) 등이 랭크됐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글로벌 브랜드를 본사 소재지별로 분류해보면 미국 기업이 절반 이상인 5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은 18곳이 선정돼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올해 브랜드 가치가 증가율 기준으로 최고 기업은 미국의 테슬라다.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426억달러로 전년 대비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1년에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곳 중에서는 12위를 차지한 엔비디아가 1,048억달러로 가장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텍사스인스트루먼츠(493억달러), 퀄컴(484억달러), AMD(329억달러)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새롭게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올해 100개 기업의 브랜드 총합은 7조1,00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유대인 축제 행사장서 총기난사…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숨져범인은 무슬림 아버지-아들…저지한 '시민영웅'도 무슬림 호주 시드니 해변의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 측 "축복해달라"…티파니 "제게 안정 주는 사람"  티파니-변요한 열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가 교제 중이다.변요한의 소속사 팀호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아임 홈' 등 9곡 수록…전날 팬미팅으로 팀 활동 재개 엑소 팬미팅 현장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팀 활동을 재개한 그룹 엑소가 다음 달 새 정규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재학생 "빈번한 욕설·수치심 느꼈다" 주장에 팝핀현준 "깊이 반성"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