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노인복지장관과 교통부 부장관에 한인이 임명됐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최근 단행한 개각에서 현 조성준(85) 노인복지장관을 유임시켰고, 교통부 부장관에 한인 2세 조성훈(43) 재무부 차관보를 임명했다.
조 장관은 2018년 현 정부 출범할 때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장관에 임명돼 지금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조성훈 부장관은 초선 주의원으로는 파격적으로 차관보다 서열이 높은 부장관이 됐다.
인구 1,345만 명의 온타리오주는 주도인 토론토를 중심으로 수도 오타와, 해밀턴, 키치너, 런던, 윈저 등을 포함하고 있는 캐나다 정치·경제 중심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