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성년 밀입국 확산…조지아서 '이례적' 적발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1-06-08 11:11:14

미성년,밀입국,조지아,납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중미 출신 미성년 밀입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밀입국한 10대 청소년이 관련 비용 지급 문제로 납치됐다가 구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7일 새벽 조지아주 해럴슨 카운티 경찰에 18세 소년이 실종됐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5시간 수색 끝에 주 경계선 너머 앨라배마주 클리블랜드의 관광안내소에서 해당 소년과 함께 임산부를 포함해 다른 5명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중앙아메리카 출신인 이 소년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수천 ㎞를 여행해 미국에 밀입국했다. 소년을 밀입국시키는 대가로 어머니가 밀입국 조직에 많은 액수의 돈을 지불하는 조건이었다.

 

어머니는 마침내 이날 새벽 1시 17분께 약속 장소인 앨라배마 관광안내소에서 아들을 만났다. 그러나 어머니가 약속한 돈을 모두 준비하지 못했다고 밝히자, 밀입국 조직원들은 다시 소년을 자동차에 태우고 도주해 버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동 납치를 알리는 '앰버 경고'를 발령하고, 소년의 어머니가 기억해둔 자동차의 외형 및 차량 번호판 정보를 전국에 알렸다. 수색 결과 이 소년은 오전 6시께 앨라배마주 관광안내소에서 다른 5명과 함께 발견됐다.

소년은 현재 조지아주 해럴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보호 중이며, 다른 5명은 앨라배마주 클리번 카운티에 구금됐다.

미국은 최근 중미 출신 미성년 밀입국자 증가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멕시코 등과 국경을 마주하지 않은 남부 조지아주에서 중미 미성년자 밀입국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국토안보부와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해럴슨 카운티 보안관 스테이시 윌리엄스는 "이 사건은 납치 사건이자 인신매매, 밀입국 사건"이라며 "관할 지역에 다른 밀입국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성년 밀입국 확산…조지아서 '이례적' 적발
7일 조지아주에서 중미에서 밀입국한 18세 소년이 돈을 밀입국 비용 문제로 납치됐다 구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촬영한 텍사스주 도나의 국토안보부 수용시설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NAKS 제44회 연례 학술대회미 전역서 500여명 참가 각종 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미 공습·이란 보복 2주만에 중단

불안한 ‘물밑대화’ 소강 국면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을 다시 끌어올렸던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공방이 2주 만에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외교적인 물밑 대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대선 때 해리스 지지 주에 트럼프, 연방 보조금 중단

청정에너지 보조금 취소 ‘보복 행정’ 재판 과정서 드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던 주들에 대한 청정에너지 보조금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TSA 승객 정보 활용해단순 체류위반까지 대상덴버공항 체포영상 논란“승객정보 넘겨라”요구도합 법체류 서류 소지 권고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이민 단속이 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법무부 올 250건 목표<사진=Shutterstock>  역대 최대 규모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을 취소하는 ‘시민권 박탈’ 절차를 대폭 확대하면서 한인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트럼프 교육부 추진 논란소득 기준으로 대출 제한예술·인문계 등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졸업 후 소득이 낮은 대학 전공에 대해 연방 학자금 대출 지원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확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보스턴 연방항소법원 “의회 승인 없인 안돼”1심 효력정지 요청 기각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H-1B 신청 수수료 인상 시도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 전문직 비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기아 2027년 셀토스 시승기 디자인·연비·성능·안전 개선 12.3인치 디스플레이 장착 각종 첨단 보조시스템 탑재 개솔린·하이브리드 3개 엔진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2027년형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뉴욕 맨해튼서 흉기 공격범인‘이슬람 정의’외쳐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 남성과 유대인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 경찰과 맨해튼 검찰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10% 상호관세 만료 전 발표국가 별로 10~12.5% 부과미 수입품 99% 비중 차지‘최대 피해자는 미 소비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10∼1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