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랜섬웨어 공격, 9·11테러에 비견”

미국뉴스 | 사회 | 2021-06-05 22:22:15

렌섬웨어공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이 현재 약 100종의 랜섬웨어를 수사 중이라고 4일 공개했다.

 

레이 국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재 미국에 가해지는 사이버 공격 수준을 2001년 9·11테러에 견줬다.

 

전날 법무부가 랜섬웨어 수사 우선순위를 테러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최고 수사기관 수장도 사이버공격이 테러와 같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최근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최대 정육업체 JBS SA의 미국 자회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을 두고 레이 국장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두 사건은 FBI가 수사하는 약 100종의 랜섬웨어 극히 일부만을 보여준다“라면서 ”각각의 랜섬웨어는 10여개에서 100개의 목표를 공격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 정도로 문제의 규모가 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레이 국장은 일련의 사태가 사이버공격에 모든 미국인이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환기했다면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사거나 햄버거를 사 먹는 데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모두가 랜섬웨어와 싸움에 얼마나 개입돼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부처들뿐 아니라 민간영역과 일반인들도 (랜섬웨어 대응의) 책임을 나눠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레이 국장은 러시아를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은신처로 콕 찍어 지목했다.

 

그는 ”랜섬웨어 공격자를 추적하면 상당수가 러시아에 있는 경우가 몇 번이고 반복된다“면서 ”러시아 정부가 이 문제를 심각히 생각한다는 점을 보여주길 원한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줌으로써 그리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FBI는 앞서 러시아와 연계된 랜섬웨어 조직 레빌(REvil)이 JBS 사이버공격을 자행했다고 발표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공격도 러시아에 기반을 둔 ‘다크사이드’의 소행으로 추정됐으며 미국은 러시아정부가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발 사이버공격’ 문제는 오는 16일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7년 임명됐고 임기가 6년 남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그를 유임시켰다.

“랜섬웨어 공격, 9·11테러에 비견”
“랜섬웨어 공격, 9·11테러에 비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수 윤영아, 애틀랜타 적신 눈물의 고백
가수 윤영아, 애틀랜타 적신 눈물의 고백

90년대 스타에서 소망의 가수로뮤지컬 드라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 성황임홍주 연출·김일우 출연 1990년대 ‘미니 데이트’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윤영아가 애틀랜타

해틀랜타한인회, 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해틀랜타한인회, 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조중식 회장 '만세삼창' 선창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1일 오후 3시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제니 차세대분과위원장

애틀랜타 주말마다 ''틴 테이크오버' 극성
애틀랜타 주말마다 ''틴 테이크오버' 극성

지난주 14명 체포·총기10정 압수경찰, 기마 순찰대까지 투입 단속  애틀랜타가 주말마다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로 몸살을 앓고 있다.애틀랜타 경찰은 지

주말 귀넷서 대형 비비큐 경연대회
주말 귀넷서 대형 비비큐 경연대회

'십 앤드 스와인 비비큐' 페스티벌수익금 귀넷 홈리스아동 기금으로 이번 주말 귀넷에서 대형 비비큐 경연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히 귀넷 지역 홈리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고지 넘겼다…천만 눈앞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고지 넘겼다…천만 눈앞

삼일절 하루 81만7천여명 관람…개봉 이후 최대 일일 관객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 중동 전면전 경제 파장성장률 인하·인플레 악화 여행 등 소비 위축도 우려 기업실적 하락→증시 급락 일부 소비자들 사재기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한국 개헌 위한 국민투표… 재외국민들도 한 표 행사한다
한국 개헌 위한 국민투표… 재외국민들도 한 표 행사한다

재외선거인 모두에 투표권 국민투표법 개정 최종 통과 투표연령 19세→18세 하향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에서 1일 전체회의를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