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13명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 했으며, 4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조사 중인 사건들도 있어서 공식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수 있다고 AJC는 전했다.
익사한 사람들 중에는 3세와 15세 소년이 있다. 조지아자연자원부(DNR)에 따르면 머레이카운티의 카터스 호수에서 3세 남아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가족은 구급대원이 오기 전 구명조치를 했지만 아이는 살아나지 못했다. 한편 럼프킨카운티의 딕스크릭 호수에서는 15세 소년이 가족과 함께 수영을 하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물에 빠져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주말 12건의 자동차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지난 29일 오전 6시 자동차 충돌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새벽에는 400번 도로에서 길을 잘못 든 운전자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 30일 새벽 1시경에는 포사이스카운티 메이저로드와 실로로드 사이 고가도로에서 두 자동차가 충돌해 화염에 휩싸였으며, 2명의 운전자 모두 사망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