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좀비 영화로 돌아오는 잭 스나이더 "직접 촬영에 만족"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5-10 09:09:17

잭스나이더,아미 오브 더 데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잭 스나이더 감독이 데뷔작 '새벽의 저주' 이후 17년 만에 다시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로 돌아온다.

조지 로메로 감독의 동명 원작(1978)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와 달리 직접 각본을 쓰고, 촬영까지 맡았다.

 

오는 21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최근 열린 화상 간담회에서 스나이더 감독은 "직접 촬영을 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CF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새벽의 저주'가 성공한 뒤 '300'(2007)으로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후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등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만들어 왔다.

 

스나이더 감독은 "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촬영할 때는 카메라 자체와는 거리가 있는 곳에서 연출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직접 카메라를 잡고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며 "영화와 나의 연결고리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영화는 좀비가 점령한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잠입해 금고에서 거액을 돈을 빼 오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다.

다양한 재주와 성격, 사연을 가진 용병들이 강력한 좀비 무리에 맞서 협력하면서도, 서로 속고 속이고 혹은 희생하며 금고로 향해간다. 인간관계의 감정선은 용병을 이끄는 스콧(데이브 바티스타)과 딸 케이트(엘라 퍼넬)의 관계가 중심이 된다.

좀비 영화로 돌아오는 잭 스나이더 "직접 촬영에 만족"
직접 카메라를 잡은 잭 스나이더 감독[넷플릭스 제공]

 

스나이더 감독은 "부녀 관계가 이 영화의 핵심이라 볼 수도 있다"며 "시나리오를 쓰면서 개인적인 경험, 저와 아이들의 관계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나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도 아이들이다. 삶의 부침을 아이를 통해 느낄 수 있고, 그걸 영화에 녹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스나이더 감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 촬영 중 딸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영화에서 하차한 바 있다.

영화는 스나이더의 이름으로 개봉했지만, 조스 웨던 감독의 재촬영분과 후반 작업분이 대부분이었고, 악평과 함께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스나이더 감독의 촬영분으로 다시 편집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지난 3월 워너브러더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됐다.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스나이더 감독이 '새벽의 저주'를 마무리한 직후 구상을 시작한 영화다. 처음엔 직접 연출할 생각은 없이 각본 작업을 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스나이더 감독은 "워너브러더스와의 작업이 무산된 이후 넷플릭스 관계자와 이야기하다 가볍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좋은 반응을 보였고, 내가 연출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써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바로 촬영을 시작했고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스트리밍 공개를 결정했고, 넷플릭스에서도 상당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며 "TV를 위해 만들기 시작했고, 모두를 위해 극장이든 스트리밍이든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이전이었다면 극장에서 봤겠지만, 그만큼의 품질, 그만큼의 느낌을 집에서 TV로도 전할 수 있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몇 가지 이스터에그와 카메오 출연 등에 대해서도 힌트를 줬다.

"영화 초반 오프닝 장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트럭 안에서 이뤄지는 대화를 잘 들어보면 좀비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어요. 카메오 출연은 아니지만 제가 카메라를 잡고 촬영하는 모습이 거울에 반사돼 찍혔어요. 지울까 하다 그냥 뒀는데 영화를 100번 정도 보시면 저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영화의 프리퀄 촬영도 마쳤다. 스나이더 감독은 "프리퀄도 기대하라"며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좀비 영화로 돌아오는 잭 스나이더 "직접 촬영에 만족"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넷플릭스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