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불체 이민자 얼굴이 바뀐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4-30 12:12:22

불체이민자,인구통계,제외,기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체 불체자의 3분의 2는‘오버스테이’

국경밀입국 줄어 비자기한 초과 더 많아

캐나다 출신이 다수… 한국 등 아시안도

 

미국 내 불법체류 이민자 얼굴이 크게 바뀌고 있다. 남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입국한 중남미 이민자들이 대다수이던 시절이 가고 이제는 불법체류 이민자의 대다수가 ‘오버스테이’로 미국에 체류하는 백인이나 아시안의 얼굴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텍사스 지역매체인 달라스 모닝뉴스는 28일 국경 밀입국 이민자가 대다수였던 미국의 불법체류 이민자의 얼굴이 이제는 합법적으로 입국해 비자기한을 초과해 체류하는 소위 ‘오버스테이’ 불체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중남미계가 아닌 캐나다나 아시아 국가 출신 이민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같은 불법체류 이민자 얼굴의 변화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이민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국경을 밀입국하는 중남미계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달라지고 있는 불법체류 이민자 인구 지형 변화를 소개했다. 오버스테이 이민자 증가 보다 국경밀입국 감소가 훨씬 더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이민연구센터(Center for Migration Studies)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내 불법체류 이민자 1,200만여 명 중 약 3분의 2가 비자기한이 초과한 합법 입국 이민자들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또 이러한 변화는 비자기한을 초과해 체류하는 ‘오버스테이’ 이민자 증가했기 때문이 아니라 국경 밀입국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불법체류 이민자는 2대1로 ‘오버스테이’ 불체자가 더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연방 국토안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에 5,592만8,990명의 비이민비자 소지 외국인들이 입국했으며 이들 중 1.21%에 해당하는 67만6,000여 명이 비자 기한이 지나서도 미국을 떠나지 않았다.

이민연구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오버스테이 이민자는 20만 명에서 40만 명 증가한 반면, 국경밀입국 이민자는 94만5,000명에서 2016년 21만 명으로 급감했다.

국경 밀입국자가 대부분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 출신들인 반면 오버스테이 이민자는 캐나다 출신이 가장 많았다. 2019년에 캐나다 국적 이민자들 중 오버스테이는 7만9,000명 이상이었고 이어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중국, 영국, 스페인, 도미니카 공화국 및 인도가 그 뒤를 이었으다.

또 학생비자나 교환비자로 입국했다가 오버스테이가 된 이민자들은 출신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한국, 필리핀, 일본, 나이지리아 출신도 적지 않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